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지원하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 내일이면 꽉찬 42살 되구요,부산에 사는 주부랍니다. 신간평가단이라니,,설레는 단어이네요,, 이전에 "까칠한 가족" 을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참으로 재미나게 읽있고, 게다가 제가 직접 선택하지는 않았을 가족얘기가 테마였기에 참으로 신선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둘 다 고등학교이다 보니, 올 해부터는 부쩍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운동도 하고,문화센터를 나가기도 하고,사람도 만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일 소중한 시간은 조용히 혼자 책 읽는 시간이지 싶어요.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있는 그 재미를 다른 사람들은 이해 안 된다 하지만요,,ㅎㅎ,, 저도 평가단에 참가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시간을 덜 소비적으로 쓸 수도 있는 방법이 있음을 주위 아줌마들에게 알리고도 싶어요. 책은 늘상 읽어도 리뷰 작성은 별로 하지 않았네요. 쓰네카와 고타로의 "야시"를 읽고 남겼던 리뷰를 붙입니다. 훌륭하신 지원자들 많겠지만,그 속에서 저도 작은 기대 해봅니다. http://blog.aladin.co.kr/trackback/756220193/9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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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꿈꾸는 작은 거인들에게] 서평단 알림
프로를 꿈꾸는 작은 거인들에게 - 대한민국 프로들에게 배우는 학교 밖 성공수업
김현태 지음 / 스마트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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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는 순간,기억에 남는 한 마디는

이 백을 감동시킨 "도끼 갈아 바늘은 만들던" 할머니의

말씀입니다,,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만두지 않으면 가능하지"였습니다.

아,, 그렇죠,,맞습니다,,

이 핑계,저 핑계로 작심삼일을 정해진 수순으로 밞던 나에게

한가닥 빛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판형이 일반적이지 않아,

왠지 이벤트성 책일지도 모른다는 섣부른 추측조차

부서지는 순간이었구요,

다시 보니,길지 않은 호흡의 글들이 오히려,

자투리 시간을 충실히 보내는데,더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그만두지 않으면 도끼날은 바늘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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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BUGS 뮤직 BB-10 꿀벌 이어폰(이어폰 줄감개 포함) - 블랙/블랙
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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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튀는 디자인이 멋지고,칼라도 산뜻한 것이 이미지컷 그대로네요.

중학생인 두 아들에게 칼라별로 2개를 구입해 선물했는데,

대만족이네요.

작은 애는 쏙 박히는 장착감을 맘에 들어하고,

큰 애는 여타 소음이 너무 완벽히 차단된 나머지,

제가 옆에서 불러도 모른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한 쪽만 끼고 있는 진풍경을 보이네요,,

이건 부작용인가요? ^^

암튼,듣고자 하는 소리는 그만큼 더 완벽히 들리겠죠?

꿀벌 모양의 줄감개도 특이하고,

남과 차별된 디자인을 원하는 분에게 딱인 제품입니다.

물론 성능도 굿~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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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 지음, 이문재.김명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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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겨울 눈 속에 피어난 매화 한 송이의 처연한 아름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으리라,,

그 광경이 주는 찌릿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면,,

그런 순간을 나의 삶 속에서,우리의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다면,,

그 삶이 나름 멋지고 행복했다고,또한 충실하게 살아왔다고

등 한 번 두드려줘도 좋으리라,,

애초에 시련없이 살 수 있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으나,

알 수 없는 우리의 1초 1분 앞에서 힘 없이 무너지고 마는 것 또한 우리 삶이다.

모두의 친구인 저자에게서,

샘의 든든한 후원자인 할아버지에게서,

나 또한  또 하나의 사랑을 배워간다,,

"상처가 아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네 안에 있다"는 저자의 말을 가슴에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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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빠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 늘 바쁜 아빠가 가슴으로 쓰는 편지
윌리엄 란드 리빙스턴 원작, 코하세 코헤이 글, 후쿠다 이와오 그림, 이홍렬 옮김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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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연스레 어른이 되고,,또,아빠,엄마가 되고,,

아이의 24시간이 온전히 나의 24시간이던 지난 시절에는

아이의 작은 손짓 하나에

온 세상을 다 얻은 듯,행복했었습니다.

 

어느 덧,내 키를 넘어서는 아이를 보며

대견하기도 한 한편,

조금씩 나의 품 안에서 빠져나가는 아이를 보며

서운한 맘이 동시에 듭니다.

하지만,,커가는 몸에,마음이 따라가지 않는다면,,그것도 문제인 거,맞죠.

 

무슨 일에나 연륜과 경력이 플러스 요인임에 틀림없는데,,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서만큼은

플러스 요인도,자만심도,나태함도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소해 보이던 그림속 첫 장면의 아이처럼,

우리 아이들이,또,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두 팔 활짝 펴 날개짓하는 환한 모습으로 거듭 나길 기원하며,,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들아,딸아,,

엄마,아빠는 네 모든 걸 진짜진짜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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