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모아 놓은선물같은 책이네요.시내 극장에나 가야 영화를 보던 그 시절엔만만한 TV 주말영화가 최고였지요.그 시절 우리의 사춘기 감성을 키워주었던영화 스물 세 편의 한 장면들에작가의 개성을 더한 컬러링북입니다.정말 멋져요.굳이 컬러링을 하지 않아도소장하며 꺼내보는 맛이 일품일 것 같아요.누구나 쉽게 컬러링 할 수 있도록컬러링 가이드와 컬러링 시트도 있고채색 도구와 색칠 할 수 있는 방법 또한친절하게 알려줍니다.전 가지고 있는 색연필로 슬슬 색칠해볼까 봐요."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오드리 햅번을 처음 봤던 그 때를생각하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