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갈 수 있어 키다리 그림책 67
현이지 지음 / 키다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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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현이지님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어
쓰고 그린 첫 책이다.

하교길,
늘 데리러 오시던 할아버지가
평소보다 늦게 도착한 날.
씨익 웃으며 혼자 집으로 가 보기로 한 아이.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잘 지키며
길친구들과 함께 차근차근 잘 해낸다.

마법의 시간을 겪으며
아이의 자존감은 물씬 커진다.

누구나 인생의 모든 순간에
"처음"이 있다.
그 순간이 오면 두렵다.

​혼자 일어나는 힘을 가진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큼 자라며

​스스로 원하는 것을 시도할 때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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