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현이지님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어 쓰고 그린 첫 책이다.하교길,늘 데리러 오시던 할아버지가평소보다 늦게 도착한 날.씨익 웃으며 혼자 집으로 가 보기로 한 아이.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기다려야 할 때도 잘 지키며길친구들과 함께 차근차근 잘 해낸다.마법의 시간을 겪으며아이의 자존감은 물씬 커진다.누구나 인생의 모든 순간에"처음"이 있다.그 순간이 오면 두렵다.혼자 일어나는 힘을 가진 아이들은다양한 경험을 통해성큼 자라며스스로 원하는 것을 시도할 때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을보여주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