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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힐리스트로 사는 법 - 삶이 무겁고 힘든 사람에게 니체의 니힐리즘이 전하는 지혜
문성훈 지음 / 이소노미아 / 2024년 3월
평점 :
이 책은 장점을
철학 책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술술 익혀진다는 점이다.
오히려
엄청난 철학자들의 철학이론과 개념
그리스 신화 부터 노인과 바다 ㆍ윤심덕의
'사의 찬미'까지
철학을 기본으로하여 나라와 도서, 인물, 사회, 종교, 과학 등을 넘나들며 지식과 지혜를 너무도 많은 인용과 비교ㆍ대비ㆍ분석
그리고, 현대 사회 상과 실생활을 적용해가면서 철학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고 즐거우며 차분하고 편하게 독자를 너무도 쉽게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으로 인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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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힐리스트' 로서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물음에 차분히 여러가지 길을 보여주고 인도한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나답게, 나 다운 삶' 을 살라는 것이다.
삶의 이유와 목적을 스스로 창조하는 자기 창조적인 삶
이 세계와 삶의 무의미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니힐리스트로서의 시간
✨️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은 앙상하게 뼈만 남은 청새치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노인은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노인은 모든 것을 초월한 채 말한다.
"아무것도 아니야, 너무 멀리 나갔을 뿐이야."
노인은 소년과 함께 다시 바다로 나갈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노인은 소년의 곁에서 깊은 잠이 든다.
노인은 사자의 꿈을 꾼다.
"파멸당 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어!"
노인에게 인생은 행복하면 살고, 불행하면 죽는 인생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그러나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을 계획하고, 시도하고, 또 계획하고
시도하는 인생이다
바로 여기에 인간의 존엄함이 있기 때문이다.
니힐리스트에게 허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
삶의 의지를 드러내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니힐리스트는 세상만사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니체가 생각한 니힐리스트는 '자유정신' 의 소유자다.
자유 정신은 절대적 진리도 없고, 영원한 사실도 없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니체는 자유 정신을 뱀이 주기적으로 껍질을 벗고
새껍질을 얻는 '탈피'에 비유를 한다. 탈피하지 못하는 뱀이 죽을 수 밖에 없듯이, 자신의 신념을 바꾸지 못하는 인간은 인간의 정신 역시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각 개인의 삶의 조건이 다르듯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가 달라지고
각자가 창조한 모습이 달라지면
이제 각 개인은 타인과 구별되는 고유성을 가진 존재가 된다.
그 누구와 비교될 수도, 그 누가 대체할 수도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된다.
이것이 각인각색의 사회이고 개인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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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40여년을 읽고 담고 쓰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무엇을 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표현하느냐? 도 대단히 중요하다
담는 것은 글과 말(言)이요
표현하는 것은 행(行)이라 할 수 있다.
즉, 언행일치(言行一致) 지행합일(知行合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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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니힐리스트에 한정된 담론(談論) 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 책이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읽혀지게 된 것은 문성훈 교수의 필력일 것이다.
이 책에는 저의 생각과 질문으로 빼곡히 채워진
나의 또 다른 시간이기도 해서 행복하다 라고 전합니다.
담고 싶고, 쓰고 싶은 글들이 너무나 많아서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하느냐? 라는 고민이 행복한 책이였다고 감히 전해드리며 ~
이 책은 글들은 다시 필사하고 담아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스스로에게 다짐을 해본다.
✨️
이 도서는 @woojoos_story 서평단으로 참여해서
@isonomia6 로 부터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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