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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세운 집 1
유주애 지음 / 바다주 / 2024년 9월
평점 :
이 책은 작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꿈을 담은
자기 고백서이기도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물음을 담았으며
상실과 기억, 그리고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SF 형식과 연극의 무대를 차용해서 쓴 듯 보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의 30여년전의 기억이
떠올랐고 아직도 여전히 벌어지는 저작권 문제 등 ....
그래서인지 이 작품의 케릭터 이름은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기록과 기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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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애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트라우마와 성장' 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에게 절벽 위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절벽 위에 서 있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벽 위에서 반드시 추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수리는 그곳에서 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책을 관통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 상사화 등은 작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슬럼프와 좌절, 그에 따른 고뇌, 투쟁과 극복에의 의지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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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와 몰입의 리듬
유주애 작가의 뮤지컬, 시나리오 작업 경험이 묻어나는 문장은 마치 음악처럼 리듬을 품고 있습니다. 독자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짜임새 있는 전개와 감정의 진동에 몰입하게 됩니다.
“절벽 위에 세운 집처럼 단단하고 치밀한 이야기”
✅️ 깊은 심리 탐구
미스터리의 표면 아래에는, 한기록이 안고 있는 내면의 상처와 갈등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의 선택이 언제나 옳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인간이 마주하는 아이러니—애도, 집착, 희생, 용서—가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 정서적 울림과 희망
절벽이라는 극한의 공간적 이미지와 그 끝에서 발견되는 진실은, 단순한 서스펜스를 넘어 깊은 감정적 울림을
전합니다. 한기록이 마주한 진실은 동생의 생사 여부를
넘어서, 과거와 현재, 자기 삶 전체를 향한 질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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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현실 세계에서의 작가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고, 그 과정이 온전히 소설로 담아낸 것 같아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책은 미완으로 끝나고 2편으로 이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저의 편두엽 한 편에 자리 잡았다고 전해드립니다.
추신)
제가 본 유주애 작가의 특징은 꿈 부자이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정열과 탐구 정신,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이지 않을까 합니다.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ㅎ 팔방미인~^^
어쨌든 본인의
작곡 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이 소설의 OST 도 제작했답니다. 소설 절벽에 세운 집의 뒷쪽 책날개를 보면
QR코드가 있으며 그 곳으로 접속해 OST를 들을 수
있답니다.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1 달빛을 기다리며
(Piano performed by 선우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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