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 새박사 다미의 부엉이 펠릿 탐구생활
정다미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드글: 연애는 어른들의 장래희망이다. - 연애시대

* 결론: 무려 최재천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명작!! 전국을 누비는 판타스틱 대 명작

1. 난 장래희망은 늘 과학자 아니면 건축가였다. 어릴때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도 우리집 아파트를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은 집을 그려댔는데 우리집 오여사는 스케치북 낭비에 잔소...잠깐 ㅎㅎ 이게 아니지

2. 여튼 과학자의 꿈은 아직도 접지는 않아서 몸이 좀 멀쩡했다면 지금쯤 대전 어느 한구석이나 속리산 천문대같은데에 썩어있었을 텐데 이건 뭐 하려고만 하면 늘 어디가 말썽이다. 과거에 소방학교 갈려니까 천식이 도진 것도 생각해보면 난 뭘 하면 안된다.

3. 내 동물행동학자 친구 다미. 얘는 꼭 뭘 벌인다. 그런데 마무리를 다 한다. 신기하다. 평소에 뭘 하길래 이리도 잘 벌리면서 하나하나 다 잘 맹그는지. 어릴때부터 얘는 새를 그렸는데 그게 늘 완성작으로 되서 나왔다. 어릴때 친구가 아니라 이게 연구소에 전시되어 있으니 방문해보시압

4. 애들이 뭘 할때는 자기 성과물이 있으면 확실히 좋아한다. 하다못해 게임에서도 그러는데 (우리 길드원 중 학생이 좀 많다보니...상담사가 되어간다) 잠깐의 장래희망이더라고 경험을 쌓는게 다 어딘가. 죽도 안되어도 제대로 시작해보는게 (카메라, 자동차 제외 ㅋㅋ) 정답이지

5. 어린이, 부모님, 철없는 어른들 책 많이 사세용~

덧) 그림책이다.
덧) 다미랑 부엉이 그려진 머그컵은 언제나올라나


> 어른들에게 부탁하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이도 같이 사는데 어른이 좀 도와주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