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 - 개정증보판 현대사상신서 6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박홍규 옮김 / 교보문고(교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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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교1학년 때부터 책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일독을 한다는 것이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2. 저 두꺼운 베게를 누가 다 읽냐면서 보통 학교에서는 요약본을 권하기도 했다.

3. 하긴 저 두께를 일반이나 학부 초년생 지식수준에서 이해하기는 너무 어렵긴하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비평책이다 보니 관련된 배경지식도 풍부해야 잘 이해할 수 있다.

3-1. 나도 사실 어느 정도는 그냥 읽고 넘어간 부분도 많다.

4. 다 읽고나서 문제제기만 실컷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책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헛똑똑이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하는 소리인데 대안은 정신차리고 현실을 보는 작금의 편견을 깨부시는데 적극적으로(거의 투쟁에 가깝게) 나서야 한다.

5. 역자 박홍규 교수님은...도데체 뭐하는 사람일까...법학을 전공하셨는데 모르는 게 없는 분 같다. 아니 학문에 있어 무서운게 없으신 분 같다.

6. 시간이 없다면 저자의 95년, 03년 후기와 옮기면서를 보면 될 것 같다. 정~ 시간이 없으면 옮기면서만 봐도 될 것 같다.

6-1. 단, 푸코의 감시와 처벌, 등을 하나라도 제대로 본 경우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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