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비룡소의 그림동화 2
레이먼드 브릭스 글.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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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곧 다가오니 점점 설레는 것 같아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외출이나 외식은 어렵고

아이들도 학교나 기관도 잘 못가서 더 힘든시기이지만, 이럴때일 수록 집이 안에서도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법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비룡소 그림동화 시리즈에 있는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산타할아버지란 책입니다.



이 책의 매력은요

우리 아이들이 궁금했던 산타할아버지의

일상생활 그리고 속마음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단 점이에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바쁘게 일하셨을 할아버지!

<산타 할아버지> 책은요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일어나서

옷을 입고 채비를 하고

선물을 전달하러 다니시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난 책이라 저희 아이랑 많이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투덜거리는 할아버지가 왜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는지.

원조 츤데레셨나봐요 산타할아버지도요.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마치 육아하면서 혼잣말로 내 마음 좀 알아달라고 투덜거리곤 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와 겨울 관련 책들은

전면 책장 한 곳에 모아보았어요.

아이와 매일 읽어보면 더 많은 추억이 쌓이겠지요?


진솔한 산타 할아버지의 일상이 담긴

비룡소 그림동화 시리즈!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어요


#상품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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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쿵쾅쿵쾅 공룡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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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사운드북 시리즈는 사랑이에요!

아기 6개월전후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데 큰 도움된 시리즈에요!

정말 어린 아가들이 눌러도 소리가 팡팡 잘나오고요

소리 너무 생생하고요! 

그림도 알록달록 쨍해서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저는 어디 놀러갈 일 있거나 아기 출산 선물 사줄 때 어스본 사운드북 없다고 하면 꼭 이 시리즈로

선물해주곤 해요. 그만큼 이 시리즈는 안좋아하는 아이를 못봤을 정도로 인기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공룡 테마로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이번 시리즈도 어디 공룡 테마파크에서 커다란 티라노사우르스가 내던 소리 못지않게 생생한

소리가 담긴 시리즈라 저희 아이도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글밥은 아주 아가들이랑 보기에는 살짝 많지만 어릴땐 엄마가 짧게 각색해서 읽어주시면 좋고요

저희 아이만 해도 이정도 글밥은 다양한 표현들을 알려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이 장면에서 공룡만 등장하지 않고 화산 나오는거 정말 신의 한수에요. 

아이가 콰콰콰쾅~~~~ 입으로 효과음 내면서 너무 좋아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화산 폭발 소리까지 담겨있었음 정말 최고였을것 같아요.

아이가 왜 화산 소리는 없냐고 아쉬워하더라고요.


이 책의 또한가지 매력!

중간중간 뽕뽕 타공이 되어있어서 아이가 손가락을 집어넣고 재미있어해요.

이 페이지엔 알 모양으로 구멍이 두개 뚫려있네요.


 공룡 좋아하는 집들엔 다 공룡 모형들 있으실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공룡모형으로 함께 놀아주시면 더욱 좋아하겠죠?


저희아이는 어릴 때부터 공룡을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공룡 찾아서 강화도에 옥토끼 우주센터도 다녀오고

쥬라기 공룡 전시도 다녀오고 두돌 전후의 어린나이인데도 살아움직이고 소리내는 공룡을

무서워하지 않고 멋지다고 생각하는게 신기했어요

여아인데도 말이죠!

저희 아이처럼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 책과 더 친해지고픈 아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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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빨간 모자
레이첼 스텁스 지음, 김영선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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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이 완연해지는 이 계절에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 있어서 추천 후기 남깁니다. 저희 집엔 모자를 유독 사랑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읽으면서 더욱 와닿는 책이기도 했어요.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빨간모자를 물려주며 모자에 담긴 꿈과 비밀, 두려움,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할아버지가 건넨 건 빨간 모자이지만 그 안에는 할아버지가 걸어오신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빛나던 시절이 빨간 모자에 담겨 손녀에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설렘과 용기를 줍니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요. 설령 집이 그리워지더라도 집에는 늘 아이를 반겨줄 할아버지가 있을 겁니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 저자는 글과 그림 모두를 함께 쓴 이 작품으로 영국에서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할아버지는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너의 이야기이면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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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 아기발달전문가 김수연 박사가 전하는 영유아 언어 발달의 모든 것, 개정증보판
김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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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는 분야 중 하나가 아이의 언어발달이 아닐까싶어요.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언어이해력을 키워가고 다양한 언어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엄마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되는 데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엄마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김수연 박사님은 월령별 발달사항을 담은 착 아기발달백과 저자로도 유명하신데요, 이 책의 경우엔 말걸기 부분에 집중해서 월령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정확한 발음을 위한 근육발달을 도와준다는 접근법도 저에겐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아이가 바른자세를 통해 올바른 발음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슈퍼마켓에서 장볼 때 자연스럽게 언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도 꼭 한번 적용해보고 싶었어요. 

또 비슷한 뜻을 가진 다양한 어휘들을 일상생활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된다는 말도 잘 기억해두려고요. 


아이가 내년이면 네살이라 점점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있는데요, 이럴때 부모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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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떻게 춤을 추니?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59
티라 헤더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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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읽을 수 있는 <넌 어떻게 춤을 추니?> 입니다.

넌 어떻게 춤을 추니? 는 다함께 춤추길 수줍어 하는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다양한 인종과 나이대의 아이들이 출연하기도 하고요,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다양한 동작들이 소개되어 재미나답니다.

저희아이도 책을 받자마자 몇 번이나 다시 읽어달라고 할 정도로 책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어요.


춤을 추는 동작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을 까요? 전 흔들흔들, 빙글빙글 같은 표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작가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페이지 중 하나에요. 꽈당춤, 안녕춤, 꼼짝마 춤 같은 신선한 표현들이 웃음을 자아내요. 그 어떤 동작도 춤이 될 수 있다는 열린 가능성을 보여줘서 더욱 좋아요.

아이가 공룡과 로봇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멋진 파티가 열린 장면을 보니 우아! 하며 감탄하더라고요. 같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춰 보아도 좋겠죠?

만약 남들 앞에서 춤 추길 부끄러워하는 친구라면 걱정마세요. 이렇게 혼자있을때 신나게 몸을 움직이면 되니까요

아이와 함께 언어와 몸의 표현력을 키워가며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려요.


*상기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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