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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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시니 소마라박사
그림_나자 사렐
옮김_박정화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두번째 직업 이야기예요.
첫번째는 엔지니어였어요. 

"나는 엔지니어가 될 거야"
너무 잘봤는데 두번째 직업 이야기 "나는 과학자가 될 거야"도
루벤은 궁금한게 많은 아이예요.
루벤이 엄마 생일 선물로 만든 점토 꽃병을 
그만 깨트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새로운 생일 선물을 준비하려고 해요.
너무 잘보았어요. 

바닷가로 가는 길
루벤은 궁금한게 많아요.
"엄마,왜 나뭇잎은 색깔이 변해요?" 

"이제 가을이라 햇빛이 줄어들고 온도가
낮아져서 초록빛을 띄는 엽록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란다.
날이 더 추워지면 나뭇잎이 떨어질 거야." 

태양이 어떻게 우리를 비출 수 있는지,
재활용 쓰레기통은 왜 이렇게 많은지,
이렇게 궁금한 것들을 엄마에게 물어보는 루벤은
좋겠어요.
엄마 직업이 생물학자이니까요.
생물학자는 살아 있는 것들을 연구하는 과학자예요.
우리 아들도 궁금해 하는 것중 하나인 바다에 소금이 어떻게 있는지였어요. 

그럼 살펴 볼께요. 

바다에 도착한 루벤은 
"엄마 왜 이렇게 짠 냄새가 나요?"
"바닷물에는 소금이 들어 있단다.아주 오래전,
지구에는 수백 년 동안 비가 내렸어.
그때 바위에 있던 소금기도 함께 빗물에 씻겨 내렸지.
빗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닷물을 이루었단다.
태양이 바다를 데우면 표면의 수분이 증반하고 다시 비로 내려
바닷물은 항상 짜단다." 

우리 아들이 늘 궁금해했던 바닷물이 왜 짜운지
소금이 왜 있는지에 대해 드디어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아~~~~
아이스크림은 왜 녹는지도 궁금해 했었거든요.
진짜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다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추천해드려요. 

어린이 여러분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지 않는게 좋아요.
아이스크림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요.
설탕을 적게 섭취해야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과학자가 될 수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의문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일상과 미래의 삶을 더 좋게 바꾸려고 노력해요. 

우리 아들과 함께 앞으로 궁금한게 있음
자료나 정보를  찾기위해 검색도 하고 책도 많이 읽기로
했어요.
루벤은 엄마 생일 선물을 찾아 선물했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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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비 국민서관 그림동화 247
쿄 매클리어 지음, 크리스 턴햄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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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쿄 매클리어
그림_크리스 턴햄
옮김_서남희 

이쁜 그림책과 함께 온 이쁜 엽서와 포스트들도 있어요.
우산 속 손을 흔들고 있는
여자 아이의 미소가 너무 행복해 보여요. 

마치 지금 비가 오는 듯한 기분에
시원해지기까지 하네요.
비님이 오기전 살랑살랑 부는 바람,
나무가 흔들거리며 손짓하고,
우르릉우르릉 천둥이 쳐요.
비님이 오기 시작해요. 

비와 놀 준비를 하는 아이는 그저 신이났어요.
비옷과,장화,우산만 있으면 나갈 준비는 끝이예요.
왜이렇게 설레일까요?
일상에선 막상 비가오면 걱정부터 되고
천둥번개라도 치면 무서웠는데
"안녕,비"를 보고 있으니
얼른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 신나게 뛰어 놀아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놀잇감으로 생각하다니 아주 신선했어요.
비가 오니 사람들 발걸음은 빨라지고
누가누가 빨리가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놀이가 되다니,
같이 책을 보는 아들이 
"빨리 비님 내려주세요"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비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안개비,
이슬비,
가랑비,
여우비,
장대비,
장맛비~~
비의 종류가 많으니 그중 여우비가 뭔지 찾아봤어요.
여우비는 맑은 날에 잠깐 내리는 비라고 해요.
아하~또 이렇게 비에 대해서 알게 되네요. 

비와 놀다가 잠시 나무에 기대 앉아 쉬기도 해요.
그러다가 천둥번개와 비가 쏟아지자 얼른 집으로 들어가요.
집에서도 재미나게 놀아요.
보드게임,책 읽기,동굴 만들기도 하구요.
곁에서 함께 해주는 강아지는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아이는 그래서 더 즐거울까요? 

비가 오면 빗줄기 따라 
창 밖을보면서 멍때릴 때도 있어요.
창문열고 빗줄기 소리도 들어보곤 해요.
그러면 뭔가 마음이 시원힌게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안녕,비"
그림책과 함께 기분 좋게
비님을 맞이 할거 같아요. 

어느 덧 비는 그치고
일곱색깔 무지개 떴어요. 

비가 온 뒤 밖을 나가보면
상쾌한 냄새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시원함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비 오는 날이 그저 싫었던 저에겐
아이들과 함께 비님을 좋아하게 만든
"안녕,비"
그림책이였어요.
주인공 아이처럼 마냥 신나게
비님을 맞이하고 즐길 준비가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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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롱스타킹 스티커 아트북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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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광량이 삐삐는 저에게 추억이 새록새록하는 캐릭터예요.
보기만해도 막 두근두근 거렸어요.
그리고 차근차근 넘겨 보았어요. 

-출연-
삐삐 롱스타킹
토미
닐슨씨
아니카 

스웨덴의 국민 작가님이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딸을 위해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가 탄생해서 스티커 아트북이 나오기까지 나오다니
정말 알고나니 더 와닿는 '삐삐'예요. 

하나하나 스티커를 붙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게 되요.
스티커가 정교하게 너무 잘 되어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집중해서 뭘하다보니 목이 쪼~금 아팠지만
완성하고 보니 너무 뿌듯했어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그림그리기 시간도 가지고
아들은 함께 붙히고 시간이 잘가더라구요. 

삐삐 롱스타킹 스티커 아트북은
원화와 스티커를 붙혀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 뒤
벽이나 책사등에 나만의 작품 갤러리도 만들 수 있어요.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죠. 

페이지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한장한장
잘 뜯을 수 있어요.
뒷페이지에 있는 스티커를 뜯어서 본문 옆에 두고 붙힐 수  있어서
편하게 작업했어요. 

스티커 모양 그대로 떼어서 붙히니 헷갈리지도
않았고 쉽게 붙힐 수 있었어요.
애들이 있어서 한권을 아직 완성 못했지만,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붙히는
재미가 있어요.
스트레스도 해소 되더라구요. 

캐릭터 스티커도 다양하게 있어요.
다이어리 꾸미기나,
핸드폰케이스 꾸미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아까워서 간직할래요. 

우리는 모두 한때 삐삐였다! 

저도 한때 삐삐였다고 생각하니
엄마가 보고 싶어졌어요ㅋㅋ


지금의 나는 두아이의 엄마,
한남자의 아내로 살지만,
한때는 삐삐였던 시절이 새록새록 그립기도 합니다.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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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 캠프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틸드 퐁세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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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마틸드 퐁세
옮김_이정주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님의
첫번째 작품
"와!여름캠프다" 

모든 할머니에게
-마틸드 퐁세- 

할머니 생각이 나게 만드는 그림책이예요
표지부터 신비스럽게 느껴지더니 이런 캠프 정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대로된 여름 휴가도 못 즐기지만
"와!여름캠프다" 그림책과 함께 캠프를 떠납니다.~~~ 

혼자 기차를 처음타고,
캠프를 떠나는 설레임이 할머니께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아요.
책을 보는 우리에게도 느껴졌어요.
첫 기차,
첫 캠프,
혼자서 처음인게 얼마나 설레일까요? 

캠프장에 도착하니 마르틴 선생님이
아이들을 마중 나와있어요.
캠프장에도 처음 도착한 알리스~
마중 나온 마르틴 선생님은 무척 크고,
아주 친절했어요.
친구들도 도착하고
그렇게 캠프가 시작되었어요.
그림을 보는 내내 너무 신비스러웠고,
마치 마법의 세계에 온 듯 했어요. 

캠프는 호숫가에서 시작해요.
배가 용이라니 이런 경험을 어디서 해보겠어요.
바로 "와!여름캠프다" 와 함께 하고 있어요.
어느 그림하나 평범하지 않아요. 

마을을 둘러보는 중 마을 주민들이
간식 모임에 알리스와 친구들을 초대해요.
그리고 알리스가 제일 좋아하는
모닥불 피우기예요.
알리스는 할머니께 빨리 친구들 자랑도 하고 싶고
캠프에서의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해요.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모닥불앞에서 
캠프파이어 즐기기가 최고죠.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죠~
책 속으로 이미 들어갔네요ㅋㅋ
친구들과 산에도 오르고 정말 즐거운 캠프를 즐겼어요.
그리고 할머니께 빨리 편지를 써서 보내죠. 

할머니께 보낸 편지가 도착하고
할머니는 알리스의 캠프이야기를 차근차근 읽었고,
할머니의 일상을 적어 편지를 보내요.
할머니가 가장 믿는 우편배달부는
독수리였어요.
서로의 애틋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그림책으로 많은걸 경험했어요. 

집콕중인 요즘 신비로운 캠프를 경험하게 되고,
할머니가 보고싶어
우리 아들은 책을 읽자마자 
외할머니께 영상통화도 했죠.
읽을 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와!여름캠프다"
이번 여름 아이들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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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이명애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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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이명애 

표지를 한겹 벗기면 또 다른 "휴가"가 나와요.
책을 넘겨 보았어요.
작가님 사인이 보이시나요?그림까지~~너무 좋아요.
휴가를 기다리며 달력에 체크를 해놓은게 너무 공감이 갔어요. 

저는 책 제목이 "휴가"라서 즐거운 휴가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책을 펼치자,
휴___))
한숨 쉬는 주인공이 보였어요. 

마냥 신난게 아닌 그동안의 지침과 스트레스들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그리고 휴가가 시작되자 기차를 타고 삼척에 도착해요. 

주인공이 입고 있는 패딩은 마음의 무거운 짐을 의미하는 것이였을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즐거운 휴가를 즐기는 듯 보이지만
주인공은 마냥 신나는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듯했어요. 

그래도 패딩을 벗어놓고 구명조끼입고,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주인공을 보니 '그래 휴가를 즐겨야지.'하며
마음 속으로 어느새 외치고 있는 내가 느껴져요.
그렇게 해변을 걸으며 발견한 검은 고양이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게 되요. 

그곳엔 아무도 있지 않았고 또 다른 계곡같은 곳이 있었어요.
얼굴에 미소가 번진듯 수영을 즐기며 
함께 온 검은 고양이도 함께 해요. 

물속에서 또 나오는 휴___))에서 그동안의 긴장이
풀린듯 느껴졌어요.
이렇게 찾아온 휴가를 고스란히 즐겁게만 보낼 수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더욱이 그래요.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것이죠.
휴가가 다가오면 설레이기 시작하고 어디에 놀러갈지
어느 바닷가에 갈지 알아보기 바빴는데
지금은 어디에 사람이 없을지를 더 알아보는 듯 해요.
오히려 집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있을 것같아요. 

아이들이 방학이지만 신나게 어디가서 놀지 못하는
심정은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되요
그저 안타까울 뿐이예요ㅠㅠ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예요. 

어느덧 노을이 지고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구나 싶은 생각~~ 

그리고 주인공의 혈색이 돌아왔음을 느꼈어요.
새파랗던 얼굴이 하얗게 돌아왔어요.
이제 검은 패딩을 입지 않았으나, 또 다른 패딩을 입을 사람들이 보였어요. 

"휴가" 그림책은 그림만으로 우리가 글을 만들고 해석해보았어요.
저는 아들과 함께 보았어요.
그림만 있어도 주인공의 감정이 느껴졌어요.
아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다소 이해하기 힘들 수 있었을텐데,
그마저도 아이의 상상력이 또 다른 그림을 해석해 주었기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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