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6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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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페니 해리스
그림_위니 저우
옮김_김정한 

마음이 튼튼한 아이_배우고 자라요
6번째 이야기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이 시리즈에 나오는 이야기는 최신 유아교육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럼 우리 지니와 피니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저는 벌써 3번째로 만나보는 거라 우리 동물친구들이
너무 반가웠어요. 

지니와 피니 그리고 동물 친구들은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음악단을 만들어 연주회를
열기로 해요. 

하지만 지니는 생각이 달랐어요.
모두 음악을 좋아하지만 연주를 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서로 다른점을 이해하기가 처음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동물친구들은 서로 다른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기
시작해요.
그러나 캥거루 친구 루루는
빈손으로 연습을 해요.
바로 춤과 노래였죠.
하지만 친구들이 보기에 루루의
노래와 춤 솜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죠. 

친구들은 그런 루루를 악단에 끼워 줄 수가 없다고 했어요.
루루 없이 연주회 날이 되었고,
친구들은 연주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연주 실력은 형편없었고,
티격태격 싸우기 까지 하던 중 연주회가 시작되었어요. 

관객들은 형편없는 연주회 때문이였을까요?
모주 졸기 시작했어요. 

바로 그때
어디선가 쿵작,쿵작,쿵쿵쿵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고,
모두 연주를 멈추고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향했어요. 

소리의 주인공은 캥거루 친구 루루였어요.
루루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신나게 두드리고 있었고,
친구들은 새롭고 흥겨운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과연 
지니와 피니 그리고 친구들은 루루와 함께
연주회를 멋지게 마무리 했을까요? 

처음부터 서로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찾아 연주 연습을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우리는 이렇게 또 하나를 배우게 되었어요.
루루에게 미안한 친구들과
그런 친구들에게 섭섭했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연주하고 싶었던 루루🦘 

모두가 함께해서 더 소중한 시간들이예요.
친구들과 놀때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마음이 같지 않을 때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이좋게 풀어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시리즈는 

우리아이들에게 정서적 지능과,
긍정적인 사회 활동 그리고 정신적 행복감을 높여줄거예요. 

오늘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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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 사람이에요 - 세상과 마주한 우리를 위한 응원 스콜라 창작 그림책 24
수전 베르데 지음,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김여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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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아마존 '선생님이 뽑은 최고의 책'선정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피터 H. 레이놀즈 그림책 

글_수전 베르데
그림_피터 H. 레이놀즈
옮김_김여진 

세상에 태어난 아기를 보니
우리 하하남매의 탄생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그 평범함 조차 나에게는 특별했던 순간이였어요. 

그리고
내 아이 역시 수십 억 사람 중에
오직 하나뿐이에요. 

맞아요 수십 억 사람 중에
나는 하나고,
내 아이들도 하나에요. 

"나는 ( )사람이에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도 물론이고
책을 읽어주면서 제가 위로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세상과 마주한 우리를 위한 응원'
작은 제목마저 끌리더라구요. 

나는 사람이에요.
끊임없이 배우고
놀라운 여행길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요. 

나에겐 커다란 꿈이 있어요. 

우리 아들 역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하구요.
친구랑 함께라면 더 좋아해요. 

주인공 아이의 모험심,호기심마저 
우리의 아이들과 별 다를게 없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닌 듯이 느껴졌어요.
모든게 마냥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될 수 없지요.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아프게도 하고
내 마음이 다칠 때도 있어요. 

슬픔이 밀려오면 
축 쳐지는 마음이 너무 공감되더라구요ㅠㅠ
여기서 답을 얻은 것 같아요.
나는 사람이니까 
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힘이 생기는 말들이 너무 많았어요.
아들에게도 용기를 심어 주었구요. 

앞으로 희망 가득찬 하루가 시작 될거예요.
하루가 엉망이 되더라도
조그만 친절로 근사한 날을 만들 거예요.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고,
기분좋게 마무리하는게 늘 있는 일만은 아닐거예요. 

그럴때마다 떠올려 보세요. 

나는  사람이에요. 

수십억 사람 중에
나는 오직 하나뿐이에요. 

소중한 기회에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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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속담 소문난 국어 2
도기성 지음 / 글송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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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도기성 

😄<웃다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속담>에는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속담
  100개가 실려 있어요. 

👉속담이 지닌 뜻을 익히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속담이 어떻게 쓰이는지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우리 하준이와 지난번 수수께끼도 너무 잘봤는데
이번에 속담 역시 너무 잘봤어요.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속담을 풀어주니 쏙쏙 잘들어 오네요. 

정말 하하호호 배꼽 잡고 웃었어요. 

🔖머리말에서 ☝
😄속담을 사용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어요. 

✔속담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쌓아 온 삶의 깨달음과 지혜가 담긴 글이에요. 

✔속담은 어떤 사실을 직접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하거나
  비꼬는 방법으로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해요. 

✔속담을 이해하면 다양한 상식까지 얻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혼자보기에도 이해하고 쉽도록
차례에 ㄱ~ㅎ 까지 속담이 잘나있어요.
그리고 동물들이 나오는 속담까지 주제별로 잘 나누어져 있어요 

아들과 같이 보면서 지금 이해하기 딱 좋은
속담들을 쏙쏙 골라 같이 읽으면서
웃으면서 상황에 맞는 속담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표현력이 향상할 것 같아요. 

만화로 되어있다보니 충분히 즐기면서 볼 수 있더라구요.
초등 저학년 뿐만 아니라 속담에 대해 잼있게 접근 하고 싶다면 누구든 봐도 될 것 같아요. 

하루하루 속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에 오늘도 책을 펼쳐봅니다. 

😄소중한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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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수영장 보랏빛소 그림동화 20
간장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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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 마자 밤하늘이 반겨 주네요.
이 무더위 속에 그림만으로도 시원해지네요.
과연 달밤에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보랏빛소 그림동화 20번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아요.
🌌
초록 지붕 집 아주머니가 옥상에서 빨래를 하려다
너무 더워서 내일로 미루었어요. 

동네에 있는 동물들 햄스터,아기 돼지,앵무새,강아지는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어요. 

바로 그때 옥상에 있던 고양이에게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나봐요.
🐈‍⬛ 

더위에 지친 동물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요. 

초대장에 적힌 삐뚤삐뚤 글씨도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약도까지 친절하게 그려서
초대장을 보냈어요.


동물 친구들은 초대장을 받고 기대에 부풀었어요. 

밤 12시 동물들은 살금살금 조심하며
초록 지붕집으로 향했어요.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일까요?
동물들은 발걸음 소리가 들릴 때마다
여기저기 몸을 숨겼죠.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해요. 

그러다 이번엔 고라니와 마주치게 되었어요.
고라니도 초대장을 받고 왔다고 하네요. 

다같이 초록 지붕집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을 발견한 동물들~~
퐁,촥,퐁당,첨벙,우다다~~~~ 

수영장은 바로 고무대야였어요. 

동물친구들이 비좁은 고무대야 속으로 들어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정말 너무 더웠을 모습이 상상이 가더라구요.
이 더운 여름 동물들도 시원하게 물 속으로
첨벙 뛰어들고 싶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밤 하늘에 빛나는 달과, 별이 물 속으로 
들어오자 서로 주고 받으며 신나게 물놀이를 해요. 

실컷 놀다보니 어느새 돌아갈 시간이되었어요.
고양이는 달밤 수영장에 와 준 동물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어요.
동물 친구들은 특별한 선물을 하나씩 받아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해요. 

오늘 밤 동물 친구들은 행복한 꿈나라에 빠지겠어요. 

달밤 수영장을 읽고나니
우리 애들도 수영하고 싶다고 욕조에 물 받아 실컷 놀았답니다. 

그림책 만으로 무더위를 날려 줄 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달밤 수영장"과 함께 시원한 하루를 보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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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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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_간다 스미코
그린이_우에가키 아유코
옮긴이_황국영 

책을 펼치면 다양한 음식들이 하하호호 웃으며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찰이와 떡이도 튜브타며 잼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시원한 음료수도 팔구요. 

바닷가 가게에는 문어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간장 맛 빙수도 팔아요.
그 앞에서 오이는 음료수를 사려나봐요.
파라솔,보트,튜브도 대여 해주네요ㅋㅋ
옥수수 부자도 보이고,
초밥,빵,파프리카,토마토등등
맛있는 음식 찾는 재미가 더해지네요.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떡이가 보이지 않는거예요.
찰이는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떡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림 속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이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놀고 있었어요.
찰이가 걱정가득한 표정으로
떡이를 찾아다니자 주위 음식들도
하나 둘 함께 해주어요. 

떡이와 비슷한 식빵,두부,감 샅바를 두른 두부까지
모두 떡이가 아니었어요.
과연 떡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떡이를 찾는 찰이를 따라다니며
여기저기 숨어있는 다양한 식재료들도 찾았고,
좋아하는 야채,과일
싫어하는 야채까지 서로서로
어떤게 있는지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떡이를 찾다가
떡이가 탔던 튜브가 발견되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아이에게 
혼자서는 절대 다니지 말라며 어딜가든 이야기를
꼭 하고 가야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이렇게 넓은 해수욕장에선
항상 엄마,아빠 손 잡고 다녀야 한다고 
신신당부 했어요. 

떡이를 찾다가 울음이 터져버린
찰이는 떡이의 튜브를 발견하고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떡이를 발견해요.
그런데 떡이를 향해 다가오는
상어?상어 일까요?
찰이와 떡이는 무사히 다시 만났을까요? 

그리고 "와글와글 해수욕장"을 보다보니
우리 둘째가 이거 먹고 싶어,
저거 먹고 싶어 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그림책이 될거 같아요.
그림속 야채 친구들의 미소만 본다면
싫은 야채도 좋아하게 만들거 같아요.
저희는 둘째가 계속 버섯을 가리키네요.
버섯 반찬 해줘야 겠어요.
귀여운 그림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책
"와글와글 해수욕장"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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