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해수욕장
간다 스미코 지음, 우에가키 아유코 그림, 황국영 옮김 / 북드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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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_간다 스미코
그린이_우에가키 아유코
옮긴이_황국영 

책을 펼치면 다양한 음식들이 하하호호 웃으며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찰이와 떡이도 튜브타며 잼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시원한 음료수도 팔구요. 

바닷가 가게에는 문어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간장 맛 빙수도 팔아요.
그 앞에서 오이는 음료수를 사려나봐요.
파라솔,보트,튜브도 대여 해주네요ㅋㅋ
옥수수 부자도 보이고,
초밥,빵,파프리카,토마토등등
맛있는 음식 찾는 재미가 더해지네요.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떡이가 보이지 않는거예요.
찰이는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떡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림 속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이 저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놀고 있었어요.
찰이가 걱정가득한 표정으로
떡이를 찾아다니자 주위 음식들도
하나 둘 함께 해주어요. 

떡이와 비슷한 식빵,두부,감 샅바를 두른 두부까지
모두 떡이가 아니었어요.
과연 떡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떡이를 찾는 찰이를 따라다니며
여기저기 숨어있는 다양한 식재료들도 찾았고,
좋아하는 야채,과일
싫어하는 야채까지 서로서로
어떤게 있는지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떡이를 찾다가
떡이가 탔던 튜브가 발견되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아이에게 
혼자서는 절대 다니지 말라며 어딜가든 이야기를
꼭 하고 가야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이렇게 넓은 해수욕장에선
항상 엄마,아빠 손 잡고 다녀야 한다고 
신신당부 했어요. 

떡이를 찾다가 울음이 터져버린
찰이는 떡이의 튜브를 발견하고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떡이를 발견해요.
그런데 떡이를 향해 다가오는
상어?상어 일까요?
찰이와 떡이는 무사히 다시 만났을까요? 

그리고 "와글와글 해수욕장"을 보다보니
우리 둘째가 이거 먹고 싶어,
저거 먹고 싶어 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그림책이 될거 같아요.
그림속 야채 친구들의 미소만 본다면
싫은 야채도 좋아하게 만들거 같아요.
저희는 둘째가 계속 버섯을 가리키네요.
버섯 반찬 해줘야 겠어요.
귀여운 그림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책
"와글와글 해수욕장"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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