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들리담 디들리돔 글.그림_사빈드 그레프 옮김_김자연 <디들리담 디들리돔>은 경쟁심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잘 표현한 그림책이예요. 저희 둘째도 보드게임이나 경쟁하는 놀이에 있어서 꼭 이길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서 <디들리담 디들리돔>을 보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마 저희 아이만 그러진 않을텐데요. 게임에서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도 있지요. 그렇지만 이런 경쟁심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거 같아요. 디들리담과 디들리돔도 마찬가지예요. 바로 옆 집에 사는 두 친구는 사이좋게 열매를 따곤 했는데요. 어느 날, 디들리담이 혼자서 열매를 따버리자 디들리돔은 화가 나서 소리쳤어요. 디들리돔은 지붕에 양을 올러ㅕ놓고 그 위로 올라가 열매를 따기 시작했어요. 양이 매애애 울었고, 디들리돔은 헤헤헤 웃었어요. 이번에는 디들리담이 화가 났어요. 두 친구는 서로 더 높이높이 올라갔어요. 하늘에 금이 갈때까지 올라갔는데요. 두 친구는 어떻게 됐을까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디들리담 디들리돔>을 만나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