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_고정욱
애플북스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1권에 이어 2권을 읽게 됐는데요.
아마 읽어 보신 분들은 알거예요.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를만큼
정말 내용이 물 흐르듯이 술술 읽히더라구요.
2권은 영원한 예술의 탄생을 주제로
신들의 세계는 올림포스의
열두 신이 각자의 역할을 하며
천천히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풍요로운 올림포스는 향락에 젖어갔어요.
그 때 인간은 추위와 군주림에 고통을 받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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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은 자신이 화났음을 보여주고 싶을 때면
폭풍우와 커다란 파도를 일으켰지만,
이는 언젠가 잠잠하게 잠들기 마련이었다.
포세이돈은 이렇게 인간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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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신들에 의해 인간이 살아감을
이어가고 있다는것이 와닿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어요.
신화 속에서 세상의 중심은 그리스로
상징되는 서양이며 그 외의 지역은
정복되어 마땅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로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생각의 깊이를 넓혀가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며 독서에 대한 자신감 또한 상승시키는
시간이 되고 있어요.
벌써 3권이 궁금해지는데요.
신들의 이야기가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세상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면서도
푹 빠져들게 된답니다.
겨울 방학동안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한 층 높은 지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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