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 우리 반이 달라졌어요! 마음소통 1
정진 지음, 젤리이모 그림 / 아주좋은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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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정진
그림_젤리이모
아주좋은날

아주좋은 날의 새로운 마음 시리즈 1권
<난장판우리반이달라졌어요>

이 책은 교실 속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 냈어요.
교실에서 이렇게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지
몰랐는데요.
그리고 여기서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실제 초등학교 현장에서 
연극 놀이를 통해 교실 분위기를 
변화시킨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였다는 사실이예요.

새길초등학교 4학년 2반은 난장판 그 자체였는데요.
서로 돕기는 커녕, 말썽만 피우는 아이들이였죠.
스트레스로인해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된 담임선생님까지 말이죠.
최악의 상황인 교실에 새로 부임한
정다정 선생님은 4학년 2반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제가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하지만 제 걱정은 그야말로 걱정일 뿐이였어요.
아이들의 장난에도 늘 웃었던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죠.
정다정 선생님은 연극 놀이와 
특별한 게임을 도입했어요.

과자 먹기 게임은
선생님이 집에서 직접 구워온 
초코 칩 쿠키를 먹을 수 있었어요.
게임 방법에 따라 아이들은 들썩들썩 했지만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하였기에 모두
맛있는 초코 칩 쿠키를 먹을 수 있었단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게 4학년 2반의 급훈이 정해지게 되었어요.
선생님은 '경쟁보다 더 멋진 협력'이라고 정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달리기 4종 세트에서는 
웃음과 땀 속에서 팀워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협력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들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교실은
선생님 또한 얼마나 뿌듯하실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만들어가는
교실이야 말로 정말 따뜻한 교실이 아닐까 싶어요.

마음소통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 출간되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어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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