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도깨비 울루 1
브로콜리 2호 지음, 이희연 그림 / 춘희네책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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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브로콜리 2호
그림_이희연

도깨비라는 주제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울루라는 이름이 너무 귀여웠는데요.

성수동에 나타난 도깨비 울루와
성수동에 사는 김오동과는 어떤 관계이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너무 궁금한데요.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여기 사는 김 서방 나오너라."
작은 도깨비 하나가 어느 집 대문 앞에서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그렇게 울루는 오동이네 집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사실 오동은 울루를 반기지 않았다.
집 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 이야기 때문이다.
도깨비들이 하는 일도 없이
놀고 먹으면서 밥만 축내거다.
밥은 그렇다 치지만,
그놈의 고기 내놓으라 성화에
심심하면 집안에 
저주를 내린다고 협박했다는 그 이야기 때문이다.

오동이네 집 안은 왜 도깨비와 함께 살게
됐는지도 궁금하지 않으세요?
옛부터 내려오던 이야기까지 알게되니
더욱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는 울루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원하는 거 하나를 받아야하는데요.
소원을 들어주고 난 뒤에 숨겨진 반전이 있답니다.
저도 깜짝 놀랬어요.

“가가호호 가가호호 복마니 복마니, 
일일 소원 이루어져라! 뚝딱!”

도깨비 울루와 김오동 가족이 벌이는
유쾌한 소원 대소동 속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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