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트로이 커밍스
옮김_김영선
사파리
절대 열면 안되는 특급 비밀 도감!
과연 어떤 몬스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답니다.
책을 넘기다보면 규칙과 경고가 먼저 나오는데요.
<규칙2. 어른은 괴물은 못 본다.>
네...전 둘째를 위해서 처음에는
안보이는 척 했답니다.
귀엽게도 속아주더라구요.
☆경고☆
이 노트에는 특급 비밀이 담겨 있으며,
노트의 주인은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이다!
슈.초.괴.특.
공식 선서
>왼손을 들고 함께 큰 소리로 읽는다.
나는 괴물 특공대의 일원으로서
그들과 맞서 싸울 것이며,
또한 패배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임을 맹세합니다.
드디어 몬스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제일 처음 만나는 몬스터라 가장 기억에
남기도 했던 <포크호저>에요.
몸이 온통 뾰족한 포크로 뒤덮인 작은 금속 설치류.
서식지는 포크에 녹이 슬지 않는 건조한
기후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포크호저>는 녹슬 걱정이 없는 스테인리스랍니다.
그래서 강이나 호수 근처, 심지어 식기 세척기
뒤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넘길수록 괴상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눈빛의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데요.
괴물들이 스터몬에 나타나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지만 멋진 어린이 대원들이 힘을 모아
물리쳐 나간답니다.
괴물들이 다소 무서운 아이들인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날테니
절대 무섭다고 도망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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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인 트로이 커밍스
특유의 상상력 가득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괴물 그림과 설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몬스터 도감>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한다.
ㅡ
저 역시나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괴물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 겨울 방학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몬스터 도감>속으로 빠져들어 보는거 어떠세요?
아마 괴물들이 친숙하게 느껴지게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