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 1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 1
해옥 지음 / 사라의딸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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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해옥
출판사_사라의딸들

지금 보게 될 그림책은 일단 사이즈부터
아주아주 크답니다.
아이들과 책을 볼때면 잠자리 독서에서
늘 누워서 제가 책을 들고 읽어주는데요.
이번만큼은 나란히 엎드려
한 장씩 아이들이 넘겨가며
책 속의 그림과 이야기들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보았답니다.

이 그림책은 사람 안에 가족이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데요.
사람 안에 가족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먼 옛날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이 있었어.

첫 페이지를 넘기고 아주 아주 행복한 사람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요.
그전에 먼 옛날로 돌아가봅니다.
먼 옛날 홀로 외롭게 지내던 사람이 있었어요.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그는 즐겁게 살고 싶었죠.
어느 날 양 치는 풍경을 떠올리다, 그는 자신 안에
가족을 이루기로 결심했어요.
그는 아빠와 세 아들로 변화되었고
그들은 그들 안에 엄마와 세 딸을 품고 있었어요.
아빠와 세 아들이 그녀들을 섬길 때마다
그녀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어요.
그 사이 막내의 불평과 의심이 있었지만
위기를 잘 이겨냈어요.

그리고 간절히 기다려왔던 순간이 왔어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책속의 그림을
직접 만져보기도 했는데요.
평상시에 보는 그림들과 차이점이 느껴졌는지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작가님은 아이들이 그린 크레파스 그림들을 보고
오일파스텔로 선택하여 그렸다고 하셨어요.
선명한 색과 굵고 부드러운 선이 힘을 더해주는
그림들이였답니다.
왠지 모를 편안해지는 그림들이 오일파스텔로
인해 편안함을 주는 느낌이였네요.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가족이란 어떤 가족인지 이야기도 나누며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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