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린다 수 박 그림_크리스 라쉬카 옮김_김겨울 뉴베리상 수상작가와 칼데콧상 수상작가의 만남! 김겨울 작가님의 첫 그림책 번역작 <책이랑 나랑> 여러분 책 좋아하나요? 저는 책을 좋아했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지만 아이가 생긴 순간부터는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거 같아요. 아이에게 읽어주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림책에 더 관심이 가게 되었고, 어떤 재미난 그림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며 찾아보게 되었죠. 저희 첫째가 11살이니까 꽤 긴 시간을 그림책과 함께 했네요. 현재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글밥이 있는 책들 또한 재미있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어느 새 아이들 책 속의 매력에 빠져서 아들, 딸들이 좋아하는 책을 같이 보며 신간이 나오면 제가 더 적극적으로 찾아서 보여주게 되더라구요. <책이랑 나랑>은 ‘책’이 단순히 이야기나 정보를 담는 그릇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자세로든 책을 읽을 수 있지요. 책상에 바르게 앉아서 읽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읽기도 하며, 화장실에서 책을 읽지요. 외출할 때에도 책을 들고 다니며 발길이 닿는 어디에서나 펼쳐 볼 수 있답니다. 예전에 제가 읽었던 책들을 차곡차곡 쌓아 두었는데요. 어떤 책들이 있나 살피던 중에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머리 앤등 소설책들이 눈에 들어 왔어요. 여전히 지금도 좋아하는데요. 소설책들을 보다가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던게 기억나서 같은 제목의 그림책을 찾아 다시 한 번 보기도 했어요.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책이랑 나랑>을 보며 책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았답니다. 우리 아이들 또한 책으로 인하여 더 넓고 신기한 세상을 알아갈거예요. 늘 책과 함께 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책과 늘 함께 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