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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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글_임정은
그림_문종인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 도서]

<열두 달 환경 달력>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을
우리가 잊지 않도록 의미있게 만든 책이예요.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 도서로 지정될 만큼
우리 모두가 <열두 달 환경 달력>을 읽고
아이들과 매달 달력에 체크하여
그 날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열두 달 환경 달력> 초판은 
2011년에 처음 출간이 되었어요.
13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만큼  
지구는 훨씬 더 위급하고 심각한 신호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어요.

작가님은 처음 이 책을 썼던 때와는 비교가
안 되게 환경위기가 훨씬 급박하고,
절박하단걸 아셨어요.
아마도 우리 모두가 알아야하는 사실이 아닐까 싶어요.
지구의 지속 가능성, 인류의 멸종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왔으니 얼마나 심각한지 여러분은
느끼실까요?
우리에게 닥친 위기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행동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바로, 지금 시작해요!
ㅡ열두 달 실천 약속ㅡ
매달 환경 관련 활동을 하나씩 해 보는거예요.
실천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 주위 사람도 
지구 환경을 구하는 일에 동참할거예요.
매달 환경기념을 기억하고,
매달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실천할 수 있어요.
환경교육이 되는 동시에 아이들 또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자신들의 모습에
스스로 뿌듯해 할거예요.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
우리가 먼저 실천해보는거예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에게는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이 유독 마음에
쓰였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고기는 1980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한 해 평균 국민 한 사람이 
고기(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합쳐서)를 11.3킬로그램을
먹었대요.
예전에는 생일날이나 잔칫날 등에 가끔 먹었던
고기를 이제는 거의 매일, 모든 끼니에 먹을 정도니,
고기가 하나도 안 들어간 끼니를 찾는게
더 빠를지도 몰라요.
모든 것을 따져 보면 소를 기르는 데에는
에너지와 자원이 무척 많이 필요해요.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도
큰 문제지요.
그 외에 문제점을 알고나니 고기를 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고기를 완전히 끊겠다는건 지킬 수 없는 약속일수도
있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만큼은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기를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린다면
건강에도 좋은 일이죠.
아이들 건강도 지켜야하니까 앞으로
건강한 식단으로 식탁을 차려 볼까합니다.
그게 고기를 줄이는 일이라면 당연히 바로 실천해야죠.
10월 1일은 국제 베지테리언 연맹에서 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이예요.
다가오는 10월 1일은 온전한 채식을 실천해볼거예요.
채소로 만든 다양한 채식 요리 레시피도 
검색해봐야겠어요.

<열두 달 환경 달력> 책은 아이들에게
과학상식이나,환경교육, 환경오염, 환경문제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되고 일깨워주며
스며들게 해주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라면 초등환경교육에 처음 접하기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외에도
다가오는 10월의 환경 기념일이 더 있어요.
10월 둘째 주 수요일 :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
10월 16일 : 세계 식량의 날
10월 17일 : 세계 빈곤 퇴치의 날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어떤 일들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며 꼭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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