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이 사라졌다! 서사원 저학년 동화 1
윤선아 지음, 노아(조히)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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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윤선아
그림_노아

서서원에서 출간한 저학년 동화 <ㄱ이 사라졌다!>는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그리고 정말 ㄱ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되는지
실제로 ㄱ이 없이 이야기 해보기도 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ㄱ의 소중함으 느껴졌어요.

그럼 동화책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세상이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버렸어요.
강아지는 망아지가 되고,
개미는 매미가 되어 버렸죠.
가방은 나방으로 변해 버렸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아이들은 급히 경찰서를 찾아 갔지만
경찰서 책상 위에는 명찰만 하나씩 놓여
있었어요.
어제는 연이와 필이가 다글다글 마법 학교에
가는 첫날이였어요.
얼마가 설레일까요?
그런데 동생 지우가 연이와 필이의 뒤를
따라왔네요.
지우는 여섯 살이지만 마법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따라왔나봐요.
교장 선생님은 지우의 입학을 결정했어요.
지우의 주머니 속에서 빛나는 
그것을 알아보았기 때문이예요.
마법을 배우기 마법봉을 꺼내든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을 들었어요.
마법 선생님인 마법사 니글니글은 
마법 상자 안으로 손을 쑥 넣었어요.
니글니글은 보랏빛 가지를 꺼내 마법 봉을
댔어요.

"잘 봐! ㄱ 주문 들어간다."
"낫 놓고 모르는 ㄱ자여, 사라져라! 가지!"
ㄱ 주문이 끝나자, 가지는 뽁!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커다란 바지가 나타났어요.
아이들은 각자 마법 봉을 대고 연습했어요.

주문을 잘 못 외치거나, 때와 장소에
맞지않게 사용하는 바람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저희 아이들도 연이와 필이처럼 연필 봉을
들고 주문을 외쳐 보았어요.ㅋㅋㅋ

맞다!!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된
세상은 다시 제자리도 돌아왔을까요?
궁금하다면 아이들과 <ㄱ이 사라졌다!>를
보며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거 어떠세요?

혹시 ㄴ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ㅋㅋㅋ
<ㄱ이 사라졌다! >는
아이들과 상상력까지 더해가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동화책이예요.
초등 저학년부터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꼭 함께 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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