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마나세 히카루 그림_이구름 옮김 공주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을 드뎌 만났어요. 저희 집 공주는 매일 공주놀이하며 책을 보았어요. 여전히 진행중이랍니다.ㅋㅋ 그림책 표지만 보더라도 러블리함이 느껴지죠? 블링블링함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테니 부모님들 놀라지마시고 책을 넘기셔야 해요. 그럼 요정나라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을 펼쳐 볼까요? 레이는 옷장에서 신기하게 생긴 작은 성을 발견했어요. 엄마에게 이게 뭔지 묻자 요정의 집이라고 했어요. 엄마는 레이에게 보름달 밤에 창가에 두면 요정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말했어요. 오늘이 마침 보름달이 뜨는 날이었어요. 레이는 방으로 가서 요정의 집을 창가에 두었어요. 그리고 깊은 밤, 레이는 잠에서 깼어요. 요정의 집 창문에서 작은 불빛이 새어 나오는 걸 보았어요. 창문을 열어 보았더니 자그마한 요정이 차를 마시고 있었어요. 드디어 요정을 만났네요. 레이를 본 요정이 요술봉을 휘리릭 휘두르자 레이는 요정만큼 작아졌어요. 그리고 요정과 함께 요정 나라로 가게 되는데요. 이제부터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거미줄로 만든 요정 날개와 꽃으로 만든 드레스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요정들에게 구두와 가방이 빠질 수 없겠죠? 진주와 산호, 조개껍데기 등으로 장식한 구두와 가방은 반짝반짝 빛이 났답니다. 그림책 보며 아이들과 요정이 되기 위해 날개를 고르고 드레스도 골라보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우리 공주님들과 함께 요정나라공주님이되는마법의문 을 함께 펼쳐보길 바래요. 보름달이 뜬 날 어쩌면 진짜 요정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