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감수_이마이즈미 다다아키,이정모 옮김_김보라 우리가 자는 동안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아무도 몰랐던 그들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책 제목부터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예요. 저희 아들도 제목을 보더니 재미있겠다고 스스로 펼쳐보더라구요. 책을 펼치면 목차가 나오는데요. 1장부터 7장까지 있어요. 101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부터 살아가면서 처음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제1장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비밀’에서는 야행성이 무엇인지 야행성 동물이 생기게 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도 알 수 있지요. 제2장 ‘동물들의 소란스러운 밤’에서는 야행성 동물이 밤에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슬로우로리스는 밤이니까 천천히 이동할 수 있어요. 원숭이 친구 중에는 늘보원숭이가 있어요. 늘보원숭이의 동료들은 모두 성이에요. 낮에는 집에서 자고, 밤이 되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밤에는 적이 많지 않으니까 동작이 느려도 위험할 일이 줄어들 겠지요. 제4장 ‘동물들의 안타까운 밤’에서는 야행성이 되거나 잠자면서 무언가를 감수해야 하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야생 햄스터는 원래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요. 밤이 되면 먹거리를 찾 으러 멀리 나가려 합니다. 그게 쳇바퀴를 굴리는 행동과 연결되는 거예요. 황야를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요! 제6장 ‘어둠에 숨어 있는 동물들’에서는 심해나 동굴, 깊은 땅속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박쥐는 거꾸로 매달린 채 죽을 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재미있지만 안타까운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들여다보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았어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낮에 보이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뒷이야기를 알아보면서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