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더멋진내일을만들어요 글_리베카 후이 그림_안넬리 브레이 옮김_손성화 #오늘보다더멋진내일을만들어요 는 멋진 미래를 위해 오늘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기업가 12명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예요. 어린이 기업가 12명은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미국에 사는 마야는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패스트 패션의 유행을 막아요.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레이한은 녹색 에너지를 권하고 알려요. 영국에 사는 아한과 아말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네덜란드에 사는 파비너는 종이를 아껴 쓰는 데 힘써요. 그 외에도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직업 활동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어디에서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적·사회적·경제적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저희도 애들이 클 때마다 시기마다 옷을 사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옷 5점 중 3점은 구입한 지 1년이 안 되어 쓰레기장으로 가게 된다고 해요. 옷이 저렴하다는 건 자연적으로 썩어 없어지지 않고, 분해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뜻이기도 해요. 폴리에스테르나 아크릴 원단 같은 합성 소재 말이에요.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옷을 빨면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흘러나와요. 이 작디작은 입자들은 드넓은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물고기의 입 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병들게 하죠. 이렇게 알고나니 앞으로 옷을 고르고 살 때 좀 더 신중하게 보고 사야겠어요. 지구 환경의 오염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실천해보기로 해요. 책의 절 뒷장에는 책임감 있는 소비자가 되는 10가지 방법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제일 먼저 제가 실천해야 할게 눈에 띄더라구요. 오래된 물건 업사이클 하기. 그리고 덜 사기. 살지 말지 정하기 전에 정말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오늘의 지구를 구하고 더 멋진 내일을 만들려면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열정을 발견하고,생각은 지구적으로,행동은 지역적으로. 조사하고 찾아보기...등등 우리 지구가 맞닥뜨린 사회적.화경적 도전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면 한 세대의 사회 혁신가와 변혁가가 필요할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우리 함께 13번째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보다더멋진내일을만들어요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 나눈다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예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