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주리스 페트라슈케비치 옮김_김은지 우리 누구나 찾아오는 두려움!! 여러분은 두려움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세요? 우리 아이들은 두려움이 찾아오면 어떤 생각이 들며 또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두려움이 찾아오면>은 두려움의 감정을 다스리는 마음 토닥 그림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은 늘 행복하고 즐겁기만을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은 모두 똑같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도 매 순간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살아가요. 그림책의 주인공 에리카는 언덕 위 작은 집에서 두려움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두려움들은 크고 작은 소리를 내고, 에리카를 따라다니며 겁주기 놀이를 했지요. 그런데 정원을 돌보는 일에 푹 빠져 있던 에리카 머리 위로 폭풍이 나타났어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는데 두려움이란 단어가 아이들에게도 느껴졌는지 너무 집중해서 잘보더라구요. 두려움의 감정이 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니 뭔가 안도하는 표정이였어요.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우리가 대처하고 앞으로 살아가느냐에 아마 아이들은 두려움을 더 잘 헤쳐나가게 될거예요. 우리 모두에게 찾아오는 두려움이지만 긍정의 역할을 해주는 두려움의 알람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위험에 처해지거나 불안할 때 두려움이 주는 긍정의 알람이 위험으로부터 조심하게 해주거나, 혹은 불안할 때 그 불안을 이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불안을 줄여줄거예요. <두려움이 찾아오면>그림책은 두려움이 우리를 망가뜨리는 것이 아닌, 우리를 지켜 주기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두려움의 감정을 다스려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