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부터 쭉 함께 했던 마법 숲 탐정이예요. 벌써 5권까지 만나보았어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에 숨 돌릴 틈없이 한권 뚝딱 읽게 되지요. 다 읽고 나면 늘 다음 이야기가 벌써 궁금해진답니다. 벌써 6권이 기다려지는 마법 숲 탐정 찐 팬이랍니다. <마법 숲 탐정5_명탐정 사총사의 오싹오싹 앞마당 캠핑> 이번에는 사과 숲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더 확실히 알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유이가 사과 숲 마을로 이사 오기전 도시에서 학교 다닐 때 사총사였던 친구들이 드디어 유이네 이층 집으로 놀러 오게 되었어요. 유이는 친구들과 함께 앞마당에서 캠핑을 즐기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오기전 많이 설레였을 유이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그렇게 슬기,서아,아름이까지 다모인 사총사는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도 떨며 화려한 마술쇼,따끈따끈한 바비큐 파티,달콤한 마시멜로 구이까지 먹으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아~캠핑가고 싶네요.ㅋㅋㅋ 그런데 사총사 앞에 나타난 한 무리의 개미 떼가 나타나 숲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를 했어요. 왜 떠나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는 않았죠. 그리고 갑자기 텐트 위로 검은 그림자가 덮쳤어요. 사총사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같아 길게 이어진 발자국을 따라 숲으로 향했어요. 발자국을 따라가도 찾을 수 없는 실마리 때문에 다시 텐트로 돌아갈려고 발걸음을 옮겼지만 아무리 찾아도 숲의 입구가 보이지 않았어요. 이대로 마법 숲 한 가운데에 갇히고 말았어요. 유이와 사총사는 숲을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숲을 떠나라는 소리만 들릴 뿐 모습이 보이지 않자 동물들은 귀신이라고 생각하게까지 되는데요. 숲을 떠나도록 경고한 자가 누구일지도 궁금해지네요. 사과 숲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이 모습에 정말 용기있는 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마법,탐정,귀신...그리고 사총사들의 우정까지 담겨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흥미진진한 판타지동화가 아닌가 싶어요. 6권이 벌써 기다려지지만 한편으로는 벌써 완결된다니 아쉽기도 해요. 아직 마법 숲 탐정 유이를 못 만나본 친구가 있다면 1권부터 정주행하며 시원한 여름 방학을 마무리해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유이야! 기다리고 있을께.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