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막달레나 하이 그림_테무 주하니 옮김_정보람 닌니와 악몽가게 2권을 만나게 된 이후로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버리게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3권이 출간 됐다는 얼마가 기대가 됐는지 몰라요. 역시나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몰입해버렸죠.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무더운 여름을 아주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준 닌니와 악몽 가게 3권 에피소드였어요. 여전히 악몽 가게에 출근하는 닌니는 악몽 가게에 도착해서 깜작 놀랐어요. 가게가 온통 눈으로 뒤덮혀 있어거든요. 이게 어찌 된 일이까요? 닌니는 원인을 찾기 위해 눈보라를 뚫고 가게를 탐험하기 시작했어요. 이상한 할아버지, 페르차와 함께 탐험대를 꾸려서 지붕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위로 올라갈수록 더 추워진다는 단서를 얻었거든요. 그런데 탐험대가 가는 길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털북숭이 거인이 나타나 방해를 했어요. 털북숭이 거인은 왜 갑자기 나타나서 탐험대를 따라다닐까요? 닌니와 탐험대는 눈으로 뒤덮인 악몽 가게를 원래대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닌니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것을 탐험대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 또한 배울점을 느꼈을 거예요. 여러 사람과 협동하면 어렵고 힘든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길거예요. 유령,귀신등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닌니와 악몽가게>시리즈는 재미있는 내용과 귀여운 그림들로 아이들의 마음과 눈을 사로 잡는 것 같아요. 글밥이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하더라구요. 한글을 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어 할거예요. 세계의 아이들이 왜 환호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닌니와 악몽가게 3_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은 여름 방학중인 우리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방학을 보내게 해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