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_사토 니쓰코 지음 옮김_지소연 저희 둘째가 지금 4세라 집중해서 책을 읽고 또 읽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은 반복해서 읽으며 기억해두기 위해 열심히 읽었어요. 저희 첫째는 9세지만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는걸 알기에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면서 몰랐던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부터 다시 노력해볼려고 합니다.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게 되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 아마도 모든 부모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도 그렇구요. 아이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성을 살리는 육아법이 비법이 아닌가 싶어요. 남자아이는 이래야 하고, 여자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예전의 가치관을 벗어나 변함없이 중요하고 지켜야하는 육아법들, 새로운 사회에 걸맞는 육아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지금은 ‘다양성’을 강조하는 시대예요. 우리 아들과 딸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 개성을 살려 우리 아이들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해요. 한마디로 이 책은 남자아이를 키울 때, 여자아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육아법이 담겨 있어요. 남자아이를 키우다보면 아들은 딸보다 키우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들으실거예요. 하지만 그건 모든 아들에게 해당되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주위에서 다들 이렇게 말했거든요. "너희 아들같은 아들이면 100명도 더 키우겠다"라는 말을 우리 아들이 어릴 때 많이 들었어요. 그 말이 그때는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PART2에서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무엇이 다를까?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남자니까', '여자니까'라는 고정관념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절대 남자아이는 이래야 하고 여자아이는 저래야 한다고 단정 짓는 재료로 삼지는 않길 바래요. PART4에서는 여자이이 키울 때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어요. 아들 육아의 키워드가 '체력'이라면, 딸 육아의 키워드는 바로 '정신'입니다. 여기서 저는 바로 폭풍 공감을 하게 되었어요. 책 표지의 말이 너무 와닿아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싶어요. "어떤 모습을 하든,어떤 방식으로 살든, 아이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4~7세라고 해서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아직 빠르네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아이를 육아하는 부모님이라면 지금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는 아이 편이어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