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_캐이트 더브니 <아트누리 꾹꾹>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력을 길러 주는 수준 높은 미술 콘텐츠예요. 아이들이 직접 상상하며 표현 해보면서 창의력까지 길러주니 지금 시기에 너무 적합한 미술 놀이가 되더라구요. 도서 표지 오른쪽 밑을 보시면 QR가 있어서 미술놀이 가이드 영상을 볼 수 있으니 더 쉽고 재미나게 아이들과 즐길 수 있을거예요. 우리 둘째는 먼저 즐겁게 노래하는 새를 따라해 보았어요. 물감을 손바닥에 묻혀서 찍는거였는데 저희는 색연필로 손가락을 따라 그린 뒤 색칠도 해보며 새를 표현했어요. 그리고 손을 겹쳐서 직접 새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한가지 방법을 알려주면 여러가지로 표현을 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연못에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은 손가락 도장을 찍어 귀여운 오리를 완성해보는 거예요. 저희 첫째는 직접 오리를 그려보기도 하고 둘째는 찍는 물감으로 찍어보고 저는 손가락에 물감 묻혀 표현해보았어요. 역시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리를 표현해보았어요. 털복숭이 친구들 토끼와 어린 양에게 털을 입혀주었어요. 토끼는 칫솔로 털을 빗기듯이 표현했는데 저희 둘째는 빈틈없이 토끼 털을 입혀주더라구요. 어린 양은 솜뭉치로 털을 입혀주하고 되어있었는데 저희 집에 솜뭉치가 없어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고민했었어요. 그때 우리 첫째가 아이디어를 제공하더라구요. 비닐랩을 구겨서 톡톡해주면 어린 양의 털을 입혀줄 수 있다구요. 아들의 아이디어가 아주 좋았어요. 폭신폭신한 어린 양의 털을 따뜻하게 입혀주었답니다. 그리고 색깔은 아이들의 선택에 의해 입혀주었어요. 너무나도 집중하며 재미있어 했어요. 귀여운 애벌레는 당근 조각을 찍어 표현하는 거예요. 집에 당근 조각이 있어서 물감 묻혀 찍어보기도 하고 눈알 스티커가 있어서 직접 붙혀보기도 했어요. 애벌레 다리가 아주 길죠? 우리 둘째가 아주 귀엽게 애벌레 다리를 그려주었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해가며 미술 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재미있으니까 아이들이 스스로 더 많이 해보고 싶어했어요.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뉘어 사계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다가오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줄 미술 놀이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희는 틈만 나면 물감이나 재료들을 꺼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제가 만나본 <공원에서 만나요>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아트 노리 꾹꾹 미술 놀이책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