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류승재 그림_정은선 어린이를 위한 수학적 사고력 동화<수상한 수학 감옥 아이들>은 수학이 제일 싫다는 우리 아들을 위해 꼭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초등수학 심화 공부법>을 출간하며 초등 수학 교육 분야의 가장 뜨거운 멘토로 주목받고 있는 류승재 선생님이 흥미진진한 수학 동화로 돌아왔어요. 작가님은 아이들이 수학의 진짜 매력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동화를 썼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에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먹거리로 곱셈의 등식과 성질, 분수 개념등 생활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 들어있어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던 아빠가 돌아가신 후 '수포자'가 되기로 결심한 영실이. 전학 간 학교에서 '수학의 발견' 동아리 친구들과 폭탄머리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 동아리 친구들이 수학으로 너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게되고 함께 일상속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게 되요.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어렴풋이 수학의 진짜 재미를 느끼게 되지요. 어느 날 수학의 발견 멤버들은 미스터리한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약방지하실에서 ‘고수의 약방’ 지하실을 발견하고, 수학의 발견 멤버들이 모두 그 안에 들어가 수학 감옥에 갇히고 말았죠. 수학의 발견 멤버들은 어떻게 감옥을 부수고 탈출할까요?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미션을 모두 해결해야해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에 우리아이도 함께 수학 감옥에 갇힌 듯 미션을 풀어나가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하더라구요. 이렇게 수학의 원리를 재밌게 깨우치게 된다면 우리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공부해라,공부해라" 잔소리 대신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먼저 선물해준다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수포자가 아닌 수재자(수학을 재미있어하는 자)가 될거예요. 저희 아들도 지금부터라도 수학이 재미있어지길 바래봅니다^^ 책을 스스로 읽는거 보니 이미 재미있다고 느끼기 시작한거 같아요. 수학을 시작하거나 이미 재미없어하는 우리아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는 동화책이라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