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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나지 않아! ㅣ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1
에스텔 비용-스파뇰 지음, 이경혜 옮김 / 꼬마뭉치 / 2022년 6월
평점 :
글.그림_에스텔 비용-스파뇰
옮김_이경혜
2021유니세프 아동도서상 3-5세 부문 수상작
<난 겁나지 않아!>는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예요.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아기 물고기 포포는
무사히 첫 모험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포포 혼자서 아침밥을 찾으러 가야해요.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 지금까지 처음 시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스스로 밥먹기,세수하기,옷입기,신발신기,
첫 어린이집이 사회생활의 시작이기도 하죠.
포포의 첫 모험이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처음간 날 같기도해요.
스스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야하며 엄마 품을 떠나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야하는 상황이
첫 모험을 시작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렇게 저희 둘째 아이는 어린이집에 적응하여
지금 잘다니고 있어요.
첫 등원은 쉽지 않았지만 스스로 탐색하기 시작한
모험에서 적응을 잘헤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첫 시작은 두근두근 설레이기도 하지만,
두려워 하는 마음과 공존하기도 해요.
포포도 혼자서 아침밥을 찾으러 다니는 동안
뒤집기 헤엄도 치고, 고개 파묻고 먹이를 찾다가
맛있는 해초도 먹어 봤고,
큰 물고기 배 속으로 들어가 혼자서 부들부들 떨기도 했어요.
다행히 큰 물고기는 트림을하여 포포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올 수 있었죠.
위험한 바다속이지만 포포는 자신 앞에 처해진
상황들 속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어요.
포포는 큰 바다를 탐험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거예요.
어려움속에서도 포포는 좌절하지 않았어요.
그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어요.
우리 아이들 또한 살아가는 세상에서 기쁨,슬픔,좌절의
순간을 느끼게 될거예요.
아이들의 감정 또한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사회에 한걸음씩 내딛으며 성장해 나가겠죠?
도전하며 나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포포를 보며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였어요.
<난 겁나지 않아!>독후 활동지를 하며
숨은 그림찾기도 하고
주인공 포포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적어보며
포포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서로 친구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포포는 잘 성장해 나가고 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