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3 : 미래의 나를 지켜라! 챗걸 시즌2 3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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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방미진
그림_소르르

챗!걸 시즌2  3권이 나왔어요.
미래의 나를 지켜라!

3권을 읽자마자 4권이 너무 궁금해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 챗걸 팬이 됐어요.
단비는 지난 2권에서 순간, 발목에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모른 척 감춰 두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자신이 탐정이 되고 싶었던
진짜 이유가 생각났죠.

단비는 자신이 탐정이 되고 싶었던 진짜 이유와,
최초로 의심했던 사람이 누군였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첫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에
그자리에서 꼼짝 않고 읽었어요.ㅋㅋ

단비의 기숙사 방에 누군가 들어와 옷을 가위로 마구 잘라놓았다.
다들 로얄클럽 회장 장세나가 그랬다고 생각하지만 세나는
절대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고 한다.
단비는 자신이 직접 범인을 잡기로 한다.

단비 엄마는 피해자가 사건을 조사하는게
말이 되냐며 당장 학교로 달려갈 채기를 했다.
징박힌 가죽 장갑에 가죽 자켓까지 챙겨 입은 모습은
흡사 액션 영화의 주인공 같았다.
하지만 전화 한통을 받은 후 단비 엄마는 힘없이
전화를 끊고 오토바이 시동을 껐다.
단비 엄마는 단비 주변으로 모여드는 어두운 기운들이 느껴졌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에 무력함을 느꼈다.

단비는 세나부터 조사했고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챗!걸을 읽고 있으면 친구들도 생각나고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한 느낌이 들어 더 좋아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 앱'이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괜히 상상도 해보게 되구요.

미래의 단비에게 챗이 왔어요.
여전히 좋은 내용은 아니였어요.
"그 손을 잡지마!"
도대체 누구의 손을 잡지 말라고 하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단비는 미래의 단비의
말에 수긍하지 않았고 그 반대로 행동했어요.

그리고 하제이 역시 미래의 자신에게 채팅이 왔고
자신한테 벌이진 이야기를 해주었죠.

하제이랑 단비가 정말 파혼을 한게 맞는지
궁금해지던 중 하서준도 미래에 자신이 파혼을
당했다고 단비에게 이야기했어요.

단비는 점점 더 혼란해지기 시작했어요.
저 역시 혼란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미래의 단비가 잡은 손.
절대 잡으면 안 되는 손을 잡은 걸로 3권이 끝났어요.

더 자세히 내용을 알려드리면 재미없잖아요.ㅋㅋ
이렇게 3권이 끝나고 저는 오매불망 4권을 기다립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이진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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