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7 - 반장 선거에 나간 프래니 엽기 과학자 프래니 7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글.그림_짐 벤튼
옮김_박수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국제독서학회, 미국 아동 권장 도서!
골든덕 과학도서상 수상!

우리 아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잠시 읽었다는
엽기과학자 프래니가 너무 잼있었다고 했어요.
이번에 7권 역시 너무 잼있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둘째는 그림을 뚫어져라 보았답니다.
그것도 책장을 넘기며 그림을 다 보았어요.ㅋㅋ
프래니는 아주 특별한 생각과 취미를 가진 귀여운
과학 소녀예요.
엽기과학자 프래니 7권은 프래니가 반장 선거에 나간답니다.

프래니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보다 반 아이들이 바라는 걸 들어줘야
한다고 깨달았어요.
프래니는 반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 준비를 시작했어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어 줄 발명품을 말이죠.

그리고 가죽 발명품을 만들어 프래니 후보를 만들어 냈어요.
프래니 후보는 프래니가 바라는 모습이 어떤 건지 잘 알고 있었죠.
프래니랑 많이 닮았지만 키는 좀 더 크고,
엽기 과학자 같은 기색은 살짝 감춰진 모습이었어요.

프래니 후부 덕분에 친구들의 마음을 알게 된 프래니는
원하는 걸 모두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리고 프래니는 드디어 반장이 되었어요.
프래니는 몹시 기뻤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가죽을 뒤집어쓰고 있었죠.
집에 돌아온 프래니는 거울을 들여다 보았어요.
거울에 비친 프래니의 모습은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바로 한 나라의 대통령 말이에요.
프래니는 지킬 수 없는 공약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거짓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게 되어있어요.
거짓이 아닌 진심을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더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요?
프래니도 곧 알게 되겠죠?

프래니의 엽기적인 발명들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어쩜 그런 생각을 했지 싶더라구요.
볼수록 매력적인 프래니에게 푹 빠졌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차단하지 말고
더 많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지고 뭐든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어줘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프래니는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의
읽기 독립책으로도 충분했어요.
우리 아들도 집중해서 읽더니 혼자서
뚝딱 한 권을 읽더라구요.

앞으로도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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