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한정영 그림_이한채 달의 마법 <33번째 달의 마법>책은 33번째 달이 뜨는 날에는 사람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봄이 이야기예요. 봄이는 늑대처럼 거칠고 사나운 대장 길고양이예요. 아,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하지만, 작가님의 말에 의하면 밤에 담장 위해서 우는 고양이를 만났다면 하늘을 먼저 보세요. 달이 떴는지. 그렇다면 그 고양이는 마법의 고양이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마녀는 봄이에게 신비한 능력을 주었죠. 보름달이 뜨는 날, 의류 수거함을 뒤져서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면, 그 옷 주인의 모습으로 사흘 동안 살 수 있는 능력! 그래도 33번째 달이 떴을 때, 사람의 옷을 입으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다고 했어요. 마침내 33번째 달이 떴어요. 봄이는 굶주린 늑대의 사나운 울음소리를 떠올리며 크게 울부짖었어요. 눈부신 달빛의 마법으로 곧 인간이 될거라고 믿는 봄이는 잔뜩 기대에 부풀었어요. 의류 수거함에서 홀린듯이 꽃 장식이 달린 블라우스를 입고 사람으로 변신한 봄이는 옷의 주인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옷의 주인인 태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태이는 전혀 놀라지도 않았고 태이는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해주었어요. 태이는 많이 아팠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엄마와 해야할 일들을 부탁했어요. 그런 뒤 훌쩍 떠났어요. 봄이는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태이가 되었으니 태이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조금있으니 태이 말대로 엄마가 집에 왔어요. 태이는 봄이가 올 걸 미리알고 엄마와 놀이공원에 가려고 계획도 다 짜놓은거 같았어요. 태이는 어떻게 봄이가 올거란건 미리 알았을까요? 봄이에게 엄마를 부탁하고 훌쩍 떠난 태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봄이는 태이의 부탁을 들어주었을까요? 서로 다른 소원을 가진 봄이와 태이는 소원을 이루었을지도 궁금한대요. 읽다보니 어느 새 이야기가 끝나고 마음속 깊이 따뜻한 무언가가 피어나더라구요. 달의 마법이 정말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세요? <33번째 달의 마법>을 읽고 소원을 떠올려보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