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엘리프 요낫 토가이 그림_감제 세레트 옮김_서희준 똥 이야기라면 궁금해서 먼저 책을 펼쳐보는 아이들이예요. 아직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나오면 잼있나봐요. #지구특똥대 는 어떤 똥에 관한 이야기인지 한번 살펴 보아요. 심사위원인 똥구리 박사를 먼저 소개하네요. 똥구리 박사님의 전공은 똥이예요. '최고의 똥 선발대회' 심사를 해주신대요. 준비 되셨다면 모두 코를 막고 출발하시죠! 코를 열심히 막고 책을 넘기는 둘째예요. 하지만 코를 막을 필요가 없는 동물들이 많이 있었어요. 라마는 똥 냄새가 없다고 해요. 라마 똥과 석회암으로 만든 필터를 강에 놓으면 깨끗한 물이 된답니다. 덕분에 강을 깨끗하게 하네요. 사슴 똥은 얼마나 향기로운지 한 덩이만 태워도, 신선한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낙타 똥은 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소똥은 난방 및 전기 생산에 사용된답니다. 이렇게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똥은 다양하게 쓰이면서 지구 환경을 지키고 있어요. 똥이라면 냄새나고 더럽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이 그만큼 재미있어하는 주제이기도 해요. 이렇게 지구 특똥대를 통해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기도 해요. <지구 특똥대>과학 동화를 읽은 아이들은 똥이 이제는 달라보이게 될거예요.ㅋㅋ 아이뿐만 아니라 저역시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서 좋더라구요. 똥이 이렇게 이로운 줄 누가 알았을까요? 누구의 똥이 최고의 똥인지 똥구리 박사님은 선택했을까요? 똥구리 박사님이 똥을 좋아하는 쇠똥구리라는 걸 잊지마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