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종종 책표지에 너무 귀여운 표정 크루아상이 보이시나요? 크루아상에 반한 우리 둘째는 크루아상 그림책만보면 책을 안고 있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멋'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그림책이예요. 울퉁불퉁 멋진 몸을 자랑하는 크루아상의 외모는 언제나 돋보였어요. 모두가 크루아상을 부러워했죠. 크루아상도 자신이 멋지다는걸 알고 있죠. 멋진 근육이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였어요. 다른 빵들이 잼이나 치즈를 먹을 때 크루아상은 삶은 달걀과 신선한 채소를 먹으며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늘 멋진모습, 예쁜모습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우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란걸 아이들과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가 아니라 내면의 멋짐이 우선이지 않을까요? 더 나은 나를 찾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멋'을 가르쳐 주기 위해 읽어준 <울퉁불퉁 크루아상>은 저에게 또한 진정한 '멋'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내 마음가짐이 착해야 남을 도와주거나 배려하는 마음이 우러나온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예요. 크루아상 좋아하는 우리 아이, 어른 모두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