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박성우 그림_오우성 베스트셀러 (아홉 살 마음 사전) 박성우 작가님과 SNS 인기 스타 오우성 작가님과의 만남으로 탄생한 "용이 돈이"예요. 책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예요. 혹시 우리 아이들은 처음받은 용돈으로 무얼했는지 기억나세요? 저는 정확히 용돈이라는 개념으로 얼마씩 정해놓고 아직 주진 않아요. 그래도 착한 일?했을때나 500원,1000원씩주면 모아놨다가 학교 앞 문방구에 들러서 갖고 싶은 걸 사더라구요. 그것도 가끔 한번씩 허락을 받고 간답니다. 처음 받은 용돈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인 아이는 처음으로 든 생각이 "엄마한테 저금 할까?"였다. 그리고는 초콜릿 미끄럼틀을 살지 고민도 해보고 초콜릿 미끄럼틀에서 노는 상상도 했어요. 그리고 멋진 로봇을 사는 생각도 해요. 로봇이 자기대신에 심부름도 하고 숙제도 하는거지요. 우리아들도 로봇을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숙제를 대신해주고, 자기 대신 씻으면 좋겠다고요. 저는 바로 그건 절대 대신 해줄 수 없다고 했어요.ㅋㅋㅋ 아이는 하고 싶은 걸 생각해서 상상도 해보고,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되는 것을 느끼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요. 마찬가지로 우리아들도 행복한 상상을 해보며 "용돈 주세요"라며 두 손을 내밀었어요. 처음 받는 용돈으로 뭘할지 생각하며 상상하는 과정에서 저 또한 뭐했는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용이돈이 를 보며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