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첫 짝꿍 - 봄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1
서보현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봄
안녕, 첫 짝꿍
초등 1,2학년 통합 교과 <봄> 연계도서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시리즈 첫번째 책이예요.

글_서보현
그림_김유대

초등학생이 되는 설렘 가득안고
첫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길 추천하는 책이예요.
엄마,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없이 행복할거예요.
그럼 아옹다옹 남매의 시끌벅적한 봄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이제 막 1학년이 된 깜찍하고 야무진 꼬마 숙녀 희주는
나잇값 못 하고 깐족거리는 오빠 동주랑 늘 아옹다옹해요.
희주는 올해 1학년 되는 해예요.
아빠는 희주가 가방을 멘 순간부터 사진을 찍어요.
역시 아빠들은 딸바보가 맞나봐요.ㅋㅋ
그런데 희주는 학교간 첫날부터 짝꿍때문에
속상해했어요.
짝꿍이 인사도 함께 안해주고, 대답도 안해주니
희주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 밖에요.
희주 오빠 동주는 이이야기를 듣고 왠지 화가났어요.
동생 희주 놀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오빠이지만 동생이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속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남매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동주와 희주사이가 이해가 되면서
오빠가 있는 희주는 든든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동주는 희주 교실로 찾아가
희주 짝꿍한테 하고 싶은 말을 내뱉었어요.
"너, 짝꿍이 김희주지?
너, 왜 희주 인사 안 받아 줘?
왜 희주 책 자꾸 밀어내?
걔가 좀 못생겨서 그렇지, 얼마나 야무진 앤대.
2학년보다 받아쓰기도 잘하고,
책도 얼마나 잘 읽는데!
선생님이 짝꿍하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씀 안하셨어?"
.
.
그렇게 이야기하고 난 동주에게
뭔가 싸늘한 느낌이 전해왔어요.
희주 담임선생님이 뒤에 서 있던게 아니겠어요.
동주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리고 희주는 그런 오빠의 마음을 알아주었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중간에 변덕쟁이 봄 날씨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요.
초등 교과연계라서 그런지 지금 봄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너무 많음 배움이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책 속의 에피소드는 총 3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져요.
두번째는 희주 동주 할머니가 가져온 수상한 봄 음식은?
세번째는 온 가족이 나선 봄맞이 대청소의 끝은?

아웅다웅 동주와 희주의 세 가지 봄 이야기를
만나 더 즐거운 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봄음식 #봄꽃 #봄학교생활 #봄연례행사 #입학
#남매 #1학년 #2학년 #봄여름가을겨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