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신현경 그림_한호진 드디어 양말마녀 네네칫 3권이 나왔어요. 1,2권을 너무 잼있게 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3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요. 제목이 '위기의 마법 학교' 라니 더 궁금해졌어요. 네네칫의 옆에 아이샤와 핍이 함께 있어 책을 읽고 있는 저로서는 든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선택받은 마법사 오렌지 레이스를 찾아 요괴 숲으로 떠나는 네네칫과 아이샤 그리고 핍은 요괴 숲에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선택받은 마법사의 얼굴에는 특별한 주근깨가 있다고 해요. 오렌지 레이스의 얼굴에도 특별해보이는 주근깨가 있었죠. 마녀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헨델과 그레텔에서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녀의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그 외에에도 마녀는 많이 등장하죠. 하지만 네네칫은 너무 귀여워서 우리가 생각하는 마녀와는 거리가 멀거라 생각했어요. 네네칫처럼 생긴 마녀라면 친구해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마법 양탄자를 타고 요괴 숲으로 온 네네칫과 아이샤는 요과 숲의 보호자 벌거숭이 나무 레시를 만났어요. 레시는 동굴안에 오렌지레이스가 있다며 네네칫과 아이샤를 속여 동굴에 갖히게 했어요. 동굴속에서 살고 있는 곰 인간은 살아있는 무엇이든 먹어치운다고 해요. 그런 곰 인간인 흑곰이 네네칫과 아이샤를 발견했고 흑곰이 가슴을 부풀리며 울부짖었어요. 흑곰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세운 채 한 발 한 발 다가왔어요. 네네칫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3권도 역시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벌써 4권이 기다려져요ㅜㅜ 네네칫과 친구들을 보면서 힘든 상황속에서 서로를 도우며 위로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게 되었어요. 네네칫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울점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어려움속에 피어오르는 용기는 정말 부럽기도 했어요. 누구에게나 있는 용기이지만 선뜩 용기가 나지 않기도 하지요. 양말마녀 네네칫을 읽으며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같은 용기가 생기는건 네네칫의 마법 때문일까요?😆 네네칫은 바바티카에게 맞서서 위기의 학교를 구해낼 수 있겠죠? 네네칫은 우리 초딩 친구들에게 첫번째 마법 친구가 되어줄거예요. 마녀 네네칫의 친구가 되고 싶은 친구들 꼭 읽어보길 바래요. 출반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