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_후지시마 에미코 옮김_권영선 제목부터 벌써 두근두근거리네요. 꼬마 토끼의 숲속 모험은 어땠을지 너무 궁금해요. 우리 하하남매도 꼬마 토끼따라 숲속으로 떠나보았어요. 숲의 신이라고 불리는 커다란 나무에 살고 있는 토실이네 가족! 꼬마 토끼가 토실이였네요. 여섯살이 된 토실이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에 따라 샘물을 길어와야만 해요. 겁 많은 토실이는 마음이 너무 불안했어요. 나무 주변을 혼자서 떠난 본 적도 없었고, 아직 친구도 없는 토실이가 엄마 아빠는 걱정됐어요. 엄마 아빠는 토실이에게 두 가지 당부를 했어요. "그림자 고양이의 장난 조심하고, 바위 고양이가 있는 곳으로는 가지말고." 엄마 아빠는 걱정됐지만 밝은 표정으로 토실이를 배웅해 주었어요. 토실이가 숲으로 들어가면서 책을 읽는 저희에게도 어떤 일들이 생길기 긴장되더라구요. 그런데 토실이는 무서움을 극복하고 숲에서 친구들도 사귀게 되어요. 신비와, 매실이라는 친구예요.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토실이의 모습 정말 보기 좋았어요. 그동안 그림자 고양이가 따라오고 있다는 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나봐요. 숨어서 따라다니고 있는 그림자 고양이를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숲으로 들어가기전 긴장되었던 토실이의 모습은 우리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때의 모습과 비슷했었어요. 뭐든 도전한다는 것은 긴장도 되면서 설레이기도 하지 않을까요?숲 속이 마냥 무서운 것만은 아니였어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토실이는 무서움이 어느 새 사라지고 있었을거예요. 숲 속에서는 새들의 노래소리와 곤충이 리듬을 타는 소리등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들은 참 신비스러운 것 같아요. 토실이는 그림자 고양이와, 바위 고양이를 무사히 지나치고 샘물을 길러오는데 성공할까요? 신비와 매실이도 함께 있으니 걱정할건 없어요.^^ <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 속 모험>을 읽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것을 알게 되면 새로움을 시작하는 우리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게 될거예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