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구도 노리코 옮김_엄혜숙 책 표지를 보면 너무 귀여운 곰돌이 가족이 맛있는 식사시간을 즐기고 있는게 행복해 보였어요. 책을 가지고 나와서 아들의 방과 후 수업 오가는 길에 읽어주기도 하고, 따스한 햇살아래 책 표지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따스한 햇살에 비친 곰돌이 가족은 더 행복해 보이네요. 겨울은 추워서 꽁꽁싸매고 있기도 하고, 집밖을 더 안나가기도 하죠! 즐길게 더 많은 겨울이기도 해요. 1년내내 크리스마스만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눈썰매를 탈 수도 있구요. 고드름을 볼 수도 있는 겨울이죠. 그리고 겨울은 낮이 짧고 밤이 길어서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워하기도 해요. 그럼 곰 가족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곰 가족은 배부르게 밥을 먹었어요. 배가 고파서 눈을 뜨지 않고 봄까지 자야하거든요. 곰 남매는 이를 닦고 하고 화장실에 가고 잠 옷으로 갈아 입었어요. 겨울 잠을 자기 위해 준비해요. ''푹 자렴, 봄이 올 때까지." 곰 남매는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는데... "누나, 일어나! 나 눈이 떠졌어. 어떻게 하지? 여기는 이미 겨울일까? 배가 고파서 힘들까.....?" 곰 남매는 궁금했던 겨울을 보게 됐어요. 그런데 겨울이 이렇게 달콤해도 되나요? 곰 남매는 달콤한 겨울을 맛보게 되요. 곰 남매가 겨울을 보내는 걸 보더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했어요. 지금 겨울 방학 중인 우리 아들이 늦잠자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늦잠도 자고,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중인 우리 아이들과 곰 남매의 겨울은 행복한 겨울인것 같네요. 혹시 곰 남매의 달콤한 겨울 나들이가 꿈이였다하더라도 너무 행복했을거예요. 우리는 곰이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란걸 또 배웠어요. 겨울 잠에서 깨어난 곰 남매를 다시 만날 수 있겠죠? 곰 남매처럼 하하남매도 달콤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달콤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겨울은 어떤 곳이야?)를 꼭 읽어보고 곰 남매도 만나보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