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벤 허버드 그림_베아트리스 카스트로 옮김_이승숙 머니박스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 <돈은 어떻게 쓸까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은걸 배운것 같아요.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가르쳐주고 돈을 쓰는 여러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돈에 대해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알뜰하게 쓰면 좋겠어요.^^ 돈이 왜 중요할까요? 우리들 대부분은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해요. 옷, 전기, 음식과 같은 거의 모든 것들을 돈으로 사야하거든요. 돈이 있을 때,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해요. 저축을 하거나 물건을 살 수 있어요. 기부를 하거나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어요. 에바는 돈을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요. 에바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돈을 조금 상속 받았어요. 엄마와 에바는 가게에 갔어요. 많은 물건이 할인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운동화가 에바의 눈에 들어왔어요. 에바는 근사한 운동화가 마음에 들었지만 이미 좋아하는 운동화가 한 켤레 있어요. 에바와 엄마는 운동화를 사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서는 아빠가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에바가 가게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은 운동화가 온라인에서는 훨씬 더 저렴했어요. 에바는 온라인으로 그 운동화를 사고 싶어 아빠에게 의논했어요. 하지만 배송료까지 더하면 가게에 파는 것과 가격이 같았어요. 에바는 운동화를 싸게 사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실제로 운동화가 필요한게 맞는지 잊고 말았어요. 그리고 시간까지 낭비했지요. 에바는 돈을 쓰는게 얼마나 복잡핫 일인지 몰랐어요. 엄마가 에바를 도와주기 위해 정말 필요한 물건의 목록을 작성해 보라고 제안했어요. 에바는 ‘필요한 물건’과 ‘원하는 물건’ 목록을 적기로 했어요 에바가 어떤 물건을 사게 될지 궁금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물건이 꼭 필요한 것인지 매번 물어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사주는 날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필요한 물건’과 ‘원하는 물건’ 목록을 적어서 스스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 같아요. 머니박스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돈에 개념에 대해 기초부터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 초등 아이들은 스스로 읽기에도 좋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