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키다리 그림책 62
별다름.달다름 지음, 서영 그림 / 키다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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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별다름.달다름
그림_서영
🥦
브로콜리는 어른들도 편식하는 야채 중 하나인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요.
저는 초장에 찍어서 먹을땐 초장 맛으로 먹곤해요.
아이들에게는 주로 카레에 넣어 먹이곤 하구요.
우리 아이들도 젤리처럼 브로콜리를 좋아할 순 없을까요?
이번에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를 읽고나서
브로콜리를 조금은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럼 사랑받고 싶어하는 브로콜리를 만나볼까요? 

브로콜리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혀
밤새도록 펑펑 울었어요.
브로콜리는 용기를 냈어요.
사랑받는 친구들을 다 따라 해보기로 했어요. 

사랑받는 친구들을 다 따라해보았지만
사랑을 받을 수 없었던 브로콜리는
큰 결심을 하게 되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브로콜리는
이것만 하고 떠나기로 해요.
브로콜리가 마지막으로 할려고 했던것은
무엇일까요?


소시지처럼 분홍색이 되어보기도 하고,
라면처럼 뽀글뽀글 파마도 해보았어요.
오이가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이를 따라 인터넷 방송도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왜 하나도 효과가 없었는지 생각하는 브로콜리가
너무 불쌍해 보였어요. 

그런  브로콜리의 눈에 들어온 
멜론 도사의 고민 상담 광고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멜론 도사를 찾아가서 멜론 도사의 사랑받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았지만 브로콜리는
사랑받지 못했어요.
🥦 

첫째가 둘째에게 책을 읽어주며
서로 힘이 되어준다며
우리 아이들은 브로콜리를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지난번 만들어 주었던 브로콜리두부 요리인데요.
들깨까지 넣었더니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만들어줬더니
그림책을 읽고나서인지 더 잘먹더라구요.
속상해하던 브로콜리를 떠올리며
더이상 속상해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사랑받는 친구들을 다 따라해보았지만
사랑을 받을 수 없었던 브로콜리는
큰 결심을 하게 되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브로콜리는
이것만 하고 떠나기로 해요.
브로콜리가 마지막으로 할려고 했던것은
무엇일까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을거예요.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할수있는것,자신의 장점을 찾아
단점마저  자신만의 매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우리가 되지 않을까요? 

브로콜리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듯이 
우리 아이들도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기를 항상 옆에서 응원해줄거예요. 

🥦
브로콜리야 고마워!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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