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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말썽꾸러기 고양이들의 크리스마스
니와 지음, 고향옥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12월
평점 :
글.그림_니와
옮김_고향옥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네요.
2021년 크리스마스는 추억이 되었죠.
모모는 말썽꾸러기 고양이들과 함께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냈을지 그림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크리스마스이브예요.고양이들이 모여있네요.
무슨일일까요?
맨날 모모만 즐거운게 불만인 고양이들이
작전을 세우고 있었나봐요,
"모모, 고양이들이 안보이는구나.
숨어있다가 파티를 방해하면 안되니까 찾아주겠니?"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요?ㅋㅋ
엄마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도 눈이 있단 말이 맞는거 같애요.
고양이들의 작전은 성공할까요?
신문지속에 숨어 있던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후~우,하고 숨을 불어서 숨은 고양이들을 찾아내자!
하나 둘!
후~우,하고 아이들과 있는 힘껏 불었답니다.
그랬더니 신문지가 날아가고 데구르르 고양이도 함께 데구르르하고 나타났네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며 책을 즐길 수 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트리에 매달리고,파티복을 빼앗아 입고
모모가 움직이지 못하게 고양이 가족들은 모여 있었어요.
크리스마스트리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들을 발견하고,
책을 옆으로 흔들어 고양이들을 떨어뜨려 보았어요,
흔들흔들 대롱대롱 떨어진다냥~~~
으으,분하다옹~~~.
고양이들의 말투가 이렇게 귀엽다니 말썽꾸러기들이지만
미워할 수가 없네요.
과연 모모는 말썽꾸러기 고양이들의 방해에도 크리스마스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그림책만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직접 그림책을 옆으로흔들어도 보고,위아래로 흔들어 보기도하고
후~우,하고 바람도 불어보면서 그림책과 함께 즐기다보니
어느 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고 있더라구요.
귀여운 고양이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그렇게 귀여운 고양이들의 장난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더라구요.
고양이들의 귀여운 표정과 말투도 따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모모의 깜짝 놀라는 표정 또한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몇번이고 책을 읽어 보고 흔들어보고 했어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