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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야 사랑해
바루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12월
평점 :
글.그림_바루
옮김_김여진
안녕하세요.😊
올리2기 서포터즈 하하남매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올리 그림책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고래야 사랑해>입니다.
<고래야 사랑해>를 읽고 무심코 사용한
비닐봉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책이랑 함께
'나도 환경 지킴이' 독후활동지가 들어있어서
독후활동하기 너무 좋았어요.
올리 그림책에는 QR코드가 있는거 아시죠?
QR코드를 통해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도 있어요.
저희 아들도 책을 몇번이나 읽고는
스스로 독후활동지를 하더라구요.
난 언제나 바다의 파랑이 좋아.
코를 스치는 바람 내음도, 그 잔잔함도.
어쩐 일인지 오늘은 하늘이 캄캄해.
바다가 사납게 으르렁대.
사람살려
도와줘요.
고마워 정말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난 조나스야. 넌?
파랑.
파랑아, 고맙고 또 고마워.
사랑스러운 널
내일 또 만날 수 있을까?
책에 등장하는 파랑이는 해양 오염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는 세상의 모든 고래를 상징해요.
🐳🐬
어느 날 파랑이가 보이지 않자
조나스는 파랑이를 찾아 나섰고,
파랑이의 뱃속에 산더미처럼 쌓인 비닐봉지들을 보고
놀란 조나스는 파랑이가 가여웠어요.
전 세계의 고래들이 파랑이와 같은 위험해 처해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 수 있게 하는 장면이였어요.
바다속에는 물고들이 살고,
고래,상어들이 살고 있을거라는 건 다 알고 있지만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는 사실은 몰랐을거예요.
일상 생활에서 함께하는 비닐봉지와,
들고 다니가기 편하도록 투명한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컵에
담아 나오는 음료수들...
이렇게 한 번 쓰고 쉽게 버릴 수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바다에 사는 동물들에게는 어떨까요?
<고래야 사랑해>를 보면서 앞으로
작은 것부터 나 먼저 바뀌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들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릴것을 또 한번
다짐했어요.
지금도 쓰레기통에 잘 버리고 있는 아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지킬 것을 약속했죠.
그리고 파랑이를 위해 비닐봉지를 모아서 없애 버리는
조나스를 보며 우리 아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거예요.
바다에 살고 있는 모든 고래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바다의 오염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을거예요.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고래야 사랑해>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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