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_버튼북스 옮김_최지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제인 오스틴은 어떤 삶을 살았을지 너무 궁금해요. 제인의 소설은 인물을 생생히 묘사하고, 씩씩한 여주인공을 내세우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그녀가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본모습을 묘사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제인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글을 썼는지 한번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제인은 영국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제인의 아버지인 조지 오스틴은 교구 목사였지요. 제인은 8남매 중 일곱 째였고, 대가족이 다함께 낡은 목사관에서 생활했어요. 제인이 좋아했던 놀이는 빌보 캐치(나무로 된 컵으로 공을 받는 게임)예요. 제인은 10대 때부터 글을 썼지만, 서른다섯 살이 되어서야 첫 번째 소설을 책으로 출판할 수 있었어요. 제인이 살던 시대에는 여성들이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어요. 제인은 정체를 숨긴 채 소설을 발표해야 했으며, 세상을 떠난 후에 본명이 알려졌어요. 제인의 취미는 편지쓰기였어요. 대부분은 사랑하는 언니 커샌드라에게 보내는 편지였어요. 제인은 평생 언니 커샌드라와 같은 방을 썼어요. 제인이 세상을 떠난 후, 커샌드라는 동생의 사생활을 지켜 주기 위해 수백 장의 편지를 불태웠어요. 대략 3,000장의 편지 중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건 160장 정도예요. 위대한 제인 오스틴에 대해 알게 되어 얼마나 영광인지 몰라요.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지 못했더라면 제인 오스틴의 대해서 자세히 몰랐을거예요. 눈에 쏙쏙 들어오는 페이지 구성으로 제인의 인생과 그녀과 태어나고 자란 세상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아이들이 혼자 읽기에도 딱 좋아요. <미래 리더를 위한 위인전 힙하게 읽기>는 시리즈로 나와있어요. 세계적인 위인들의 삶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들려주니 우리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