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바람그림책 116
구도 노리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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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구도 노리코
옮김_엄혜숙

꿈을 꾸기 위해 잠자리에 든 사랑스런 돼지아이들이예요.
매일 꿈을 꾸는 저로서는
꿈을 꾸는 건 행복한 일인 건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평소에 할 수 없는 일들과,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꿈에서는 다 이루어지거든요.
흔히들 개꿈이라고 해요ㅋㅋ
하지만 무서운 꿈을 꿀 때는 잠에서 깨서는
한참을 다시 못잘때도 있어요😴
꿈은 정말 신기해요.
우리 귀여운 다섯아이들은 어떤 꿈들을 꾸었는지
꿈나라로 한번 떠나볼까요?
 🐷🐷🐷🐷🐷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라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정글에 가고 싶은 아이,
동화속 궁궐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 아이,
남극에 가보고 싶은 아이도 있구요.
낚시를 해서 펭귄과 수달 친구들에게 맛있는 물고기를 나눠주기도 하고, 책도 읽어 주며
즐거운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어요.

같은 꿈을 꾸더라도 정글에 같이 있지만
서로 하고 싶은 일이 달라요.

아이들은 저마다 꿈이 달라요.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궁금해지네요.
언제나 행복한 꿈만 꿨음 좋겠어요.
여기서 다섯아이들은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지 기대하고 잠자리에 든 모습이
벌써 상상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누군가 '이런 건 어때?'하며 잠자리에 드는 순간
각자의 꿈이 아니라 이런 건 어때?하고 말한 아이의
꿈속에서 모든 아이들이 나와요.

대왕문어 해적을 만난 아이들은 열심히 싸워 이기기도 하는
꿈도 꾸어요.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림책을 보고 있는
우리아이들의 상상에 맡겨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고,
오늘 밤에 우리는 어떤 꿈을 꿨으면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다보면 어느 새 아이들은 그림책과
한 몸이 되어 꿈나라로 가있곤 한답니다.
꿈속에서 엄마와 만나길 약속도 하구요.
아마 오늘 밤은 돼지형제들을 만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잠자리에 들기전
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지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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