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옮김_이현아 매일 밤 찾아오는 초대 받지 않은 녀석들! 사랑스러운 잠자리 친구들과 한밤중 소동이 펼쳐지는데요~~ 궁금하시죠? 우리 둘찌의 잠자리 독서책으로 요즘 쉴새없이 읽어주고 있답니다 스콜라 창작 그림책 29번째 "하품이 온다!"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주인공 아이의 제일 친한 친구 누들스가 놀러왔어요. 하룻밤 자고 간대서 절대 안 자고 밤새도록 놀기로 했어요. 그 마음 너무 잘 알지요ㅋㅋ 저도 어릴 때 친구집에 그렇게 자고 싶었는데 엄격하신 아빠때문에 그렇게 자진 못했어요.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거나 내가 친구집에서 잘 때 그 설레임은 정말 겪어봐야 알 것 같아요. 그런데 마침 그림책로 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그렇게 누들스와 밤을 새우며 놀 멋진 계획도 세웠어요. 숨바꼭질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축구도 하고, 트램펄린도 뛰었어요. 깜깜해졌을 땐, 반딧불도 잡았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하품이 온다! 하품이라고? 하품이다! 어서 도망가자! 하품이 떼를 지어 왔어요. 아이와 친구 누들스는 달리고, 기어오르고, 살금살금 걷고, 몰래 숨기도 했어요. 하지만 소용없었어요. 하품이에게 잡히고 만 두 아이는 밤새 놀 수 있었을까요? 하품이가 온데 이어 꾸벅이가 누들스의 머리 위에 떨어졌어요. 누들스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잘 시간만 되면 아이들은 더 안자려고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계속 찾아오는 하품이는 어쩔 수 없는거겠죠? 하품을 하다보면 어느새 꾸벅꾸벅 졸고있죠. 그러다 코골이도 오고 말거든요. 그럼 스르륵 잠이 들려고 할 때 졸음이가 우리를 폭 감싸 안아주죠. 이렇게 잠들면 정말 꿀잠이라고 하죠? 그림책 속 두 아이는 그렇게 꿈나라로 함께 갔을까요? 밤 새 놀기로 하며 세운 계획은 어떻게 됐을까요? 잠자리에 들기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어느 새 새근새근 잠들어 버릴것만 같은 그림책이예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