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장윤정 그림_원유미 엄마의 말이 특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엄마는 단 하나뿐인 존재이자 우주이고 전부이기 때문이죠. . . . 아이의 반짝이는 새카만 눈을 보고 그 눈에 사랑으로 답해 주세요. 이 책이 사랑하는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 중 장윤정님- 첫번째 책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를 출간하고 두번째 그림동화책이 나왔어요.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핸드폰에 메모해두었던 것이 원고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연우에 대한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연우가 바나나 껍질을 밟고 쿵 하고 넘어졌어요. 아야! 엉덩이가 너무 아파.으앙~ 바나나 껍질은 하영이가 아무데나 놔둔 것이겠죠? 엉덩이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눈물이 나는 연우예요. 무서워!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건 언제나 무서워 엉엉~ 병원에 가는 것만으로도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많아요. 저희 둘째는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건 괜찮은데 주사 맞기전에 울더라구요. 얼마나 아플지 덜컥 겁이나니까 눈물부터 나는 거겠죠? 싫어! 더 놀고 싶어. 목욕하기 싫어.징징~ 연우도 목욕하기전 더 놀고 싶어하는군요^^ 아이들은 비슷한가봐요. 씻기전부터 기운이 쭉~빠질때가 많아요. 한번에 바로 씻을때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ㅋㅋ 그렇게 또 눈물이 나는 연우예요. 연우의 눈물은 으앙 잉잉 엉엉 징징 비처럼 주르륵 엄마의 눈물은 고마워! 행복해! 보석처럼 또르륵 첫째나 둘째나 초딩이나 아기나 그림책은 둘이 하나가 되게 만들어 주어요. 슬픈 눈물과 행복한 눈물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저희 아들도 가끔 저에게 편지를 써주는데 감동해서 한번씩 울때가 있어요. 아이에게 그때를 설명해주었더니, 바로 아하~하면서 알더라구요. 이렇게 기쁘거나 감동받았을때도 눈물이 나온다는 걸 알거예요. 윤정 엄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은날 소감을 얘기하다가 아이처럼 목 놓아 운 적이 있대요. 그 방송을 본 연우가 "엄마! 엄마는 그 상이 그렇게나(?) 받기 싫었어요?"하고 묻더래요. 그제야 기쁘고 행복한 눈물의 의미를 설명해 줬다고 해요. 연우는 설명을 다 듣고 우는 엄마 얼굴이 예뻤다고 얘기해 주었대요. 정말 착한 아들이예요. 그리고 전 이말이 와닿았어요. 아이들 앞에서 슬픈 눈물보다 행복한 눈물을 보여 줄 수 있는 부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한테도 이야기했어요. "엄마가 앞으로 슬퍼서 울기보단 행복한 보석같은 눈물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할께♡"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보석눈물과 함께 잠들었답니다. 책의 제일 뒷페이지에는 독후활동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적는 곳이 있어요. -세상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예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 중에 간직하고 싶은 날을 이야기 나누며 적어두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