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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피지구팔 지음 / 이노북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는
나에게 위로가 되주는 책이예요.
2022년 미니 캘린더랑,포스트잇과
🙇♀️작가님 사인까지 있으니 완전 소중히 간직할거예요.
책안에 하나하나 담긴 내용들이
나에게 해주는 말인것 같아 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림이 좋아 펜을 들었고
말하는 게 좋아 글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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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여름날엔 그늘이, 겨울날엔 온기가 될 수 있다면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울고 웃을 수 있다면
전 그걸로도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작가 피지구팔-
책은 part1~4까지 나누어 있어요.
part.1_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할 너에게
part.2_너도 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
part.3_너는 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어
part.4_내가 모르는 너이지만 안아주고 싶어
파트만 봐도 마음을 달래주는 느낌이 드나요?
말광량이 주끈깨 소녀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모든 에세이를 다 읽어드리고 싶지만
제 마음에 더 와닿았던 부분들을 읽어드릴려구해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드려요
하루 보내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허무하게 보내기엔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또한 그런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저도 하루 계획표를 짜볼까해요.
애들 등교,등원 다 시키고 나서부터
집안일이 시작인데 그 외에도
저를 위해 무언가 하나는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을 위한 하루를 보내도 뿌듯하지만
저를 위한 시간도 잠시 내봐야겠어요.
그리고 파트가 끝날때마다 체크리스트가 나와요.
체크리스트를 보니 나 자신을 더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누구도 해줄 수 없는
오직 나만이 나에게 해 줄수 있는 것들을
지금부터라도 해줄려고 합니다.
나 사랑하기💕
스스로를 좋아해 주세요.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당신이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
스스로 인정해 주세요.
그동안 수고했으니까,
누구보다 스스로가 가장 잘 알 테니까,
스스로를 좀 안아주세요.
스스로를 토닥거려주고 안아줄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저는 저를 안아주기도 하고,
토닥거려주기도 했어요.
그동안 수고했다고,
앞으로 더 힘내자는 의미에서 말이죠ㅋㅋ
누구게
말을 하지 않아도
네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이 있어.
말을 하지 않아도
네가 뭘 하고 싶은지 아는 사람이 있어.
네가 힘이 들 때 부끄러워 않고
너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
그건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너 자신이야.
지쳐있는 나 자신에게 스스로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방법이 생긴것 같아요.
작가님의 따뜻한 온도는 충분이 넘치도록 느껴졌어요.
글이 어렵지 않아 더 잘 읽히고 마음에 와닿았어요.
책을 읽고나니 앞으로 하루하루가 너무 기대되었어요.
조금 우울하거나,지쳐있을 때 언제든지 펼쳐서
나에게 위로 해줄 수 있는 책이예요.
당신에게
오늘 하루 서러웠을 당신의 손을 잡고
'수고스러웠을 오늘 하루도 힘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도.
오늘 하루도 수고했을 우리모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예요.
작가님의 말중에 우리가 서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온기가
가득 담긴 이한마디를 전하고 싶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작가님 덕분에 지쳐버린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