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글_시니 소마라 박사 그림_나자 사렐 옮김_박정화 개구진 표정으로 이번에도 표지 모델이 되어 준 아들ㅋ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세 번째 직업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럼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모 집에서 하루 지내게 된 샘은 궁금한 게 아주 많아요. 이모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예요. 컴퓨터가 무엇을 할지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해요. 컴퓨터는 명령이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컴퓨터는 알고리즘이라는 것이 필요해요. 알고리즘이란?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거쳐야 할 단계들을 말해요. 샘이나 저희 아들이나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것 같아요ㅋㅋ 샘의 이모가 더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 학교에 가기 위해 순서대로 여러 단계를 거쳐서 준비하는 것처럼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령을 내려 여러 단계를 거쳐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이런 명령을 순서대로 모아 놓은 것이 알고리즘이랍니다. 1960년대에 그레이스 호퍼가 최초로 단어를 사용해서 컴퓨터 언어를 만들었으며 빌 게이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를 세웠지요. 인류를 달로 이끌고 소프트웨어를 발명한 마가렛 해밀턴은 미국 우주선 아폴로를 달에 착륙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책임자였어요.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지만 책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게 이렇게 많다는것 역시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배움인 것 같아요. 앞으로 로봇이 우리 대신 점점 더 많은 일을 하게 될거란 기대에 가득찬 샘을 보니 친구가 된 마냥 저희 아들도 로봇이 일상에서 함께 한다면 어떨지 상상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인공지능 스피터가 리모컨을 대신하기도 하고, 오늘의 날씨를 물어보면 대답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인공지능이란 기계나 컴퓨터 프로그램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해요. 👨💻 책을 읽다보니 어느 새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빠지게 되네요. 그래서 우리아들 꿈이 또 바뀌는걸까요?ㅋㅋ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직업 이야기 그림책은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풀어주고 있어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좋은 시니 소마라 박사님의 직업야기 다음 직업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